투덜이 빈스의 어느 특별한 날

투덜이 빈스의 어느 특별한 날

$12.00
Description
『열네 번째 금붕어』에 이은 제니퍼 홀름의 신작!
뉴베리 상 3회 수상작가가 들려주는
거짓을 이겨내고 진실을 찾아가는 소년의 성장 이야기!
『투덜이 빈스의 어느 특별한 날』은 뉴베리 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제니퍼 홀름의 신작입니다. 제니퍼 홀름은 그동안 『우리 모두 해피엔딩』, 『열네 번째 금붕어』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열네 번째 금붕어』는 늙지 않는 약을 개발해 열세 살로 돌아간 할아버지를 만난 손녀가 자신의 가능성과 열정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은 유러러스한 동화로 여러 단체에서 좋은 책으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투덜이 빈스의 어느 특별한 날』은 늘 투덜거리고 센척하지만, 실은 속이 깊고 가족을 염려하는 소년 빈스의 성장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어른들은 모두 거짓말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신뢰하지 않았던 빈스는 특별한 사건을 겪으며 어른들처럼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왜 거짓말을 하는지를 조금은 알게 됩니다. 거짓말에 기대지 않고, 용기를 내어 사람들을 돕고 마을을 변화시키는 빈스의 이야기는 뭉클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투덜이 빈스를 비롯하여 동생 커밋 그리고 함께 구슬치기를 하는 친구와 마을 어른들 등 개성 있는 인물들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는, 오랜만에 만나는 탄탄한 서사를 지닌 동화입니다.
저자

제니퍼홀름

저자제니퍼홀름은처음발표한동화『메이아멜리아』에이어『내사랑페니』,『우리모두해피엔딩』으로세차례나뉴베리영예상을수상한미국을대표하는동화작가입니다.이어과학자였던아버지를떠올리며열정과가능성에관해쓴『열네번째금붕어』는국내에서도많은사랑을받았습니다.
『투덜이빈스의어느특별한날』은늘투덜거리고강한척하지만,실은속이깊고가족을염려하는소년빈스의성장을담은이야기입니다.마을사람들의자원봉사를통해관광지로재탄생한키웨스트의실제역사를바탕으로한작품입니다.

목차

1어른들은거짓말을잘한다
2힘들고어려운시절
3최강의구슬치기선수들
4세상에서가장귀찮은녀석
5부당한거래
6달콤한범죄자의삶
7뉴딜러들의침입
8못된아기
9화재경보기열쇠
10어른처럼거짓말을한날
11심술궂은할머니
12남자애들은속이기쉬워!
13키웨스트를할리우드영화처럼
14류머니즘열병
15아빠의편지
16더많은돈이필요해
17허깨비쫓기
18진짜연기
19만세,만세,만세
20영웅의악몽
21기족이필요해
22아주맛있는디비니티
23영화상영날밤
24기저귀갱단

작가의말
알림
참고자료들

출판사 서평

★★『열네번째금붕어』의작가,제니퍼홀름의최신작!
이제열살인소년빈스는자신이세상물정을다안다고생각합니다.빈스의눈에는어른들의위선과거짓말이뻔히보입니다.그러니매사에투덜거릴수밖에없습니다.모두가어렵고힘든시절이라아빠는직업을구하지못하고엄마는돈을벌기위해힘들게일을합니다.첫째인빈스는이런집안사정을뻔히알기에가만히손놓고앉아있기보다는돈벌이를하려고늘궁리입니다.하지만만만치않습니다.마을의윙키아저씨는깡통을스무개모아오면10센트를주겠다고하고말을바꿉니다.50개에10센트라고했다고딱잡아뗍니다.한편마을에는요상하게옷을입은줄리어스스톤주니어아저씨가나타납니다.이아저씨도거짓말쟁이로보입니다.루스벨트대통령이보내서이마을에왔다고하니까요.
동화속에서는크게두가지이야기가펼쳐졌다가만납니다.하나는투덜이빈스가돈을벌기위해고군분투하는이야기입니다.처음에빈스는깡통을모으고,껌이나,과일샐러드등을만들어팔지만모두실패합니다.집안사정은더안좋아지고,일을구하러떠난아빠에게서좋은소식은오지않습니다.가족이궁지에몰리자빈스는조니케이크스아저씨의비합적인일을돕기로결심합니다.쓰레기더미를뒤지지않아도돈을벌수있고,그돈으로엄마와동생을기쁘게할수있었지만세상은빈스가좋을대로만흘러가지않습니다.빈스의거짓말때문에가장친한친구의집이홀라당불에타버립니다.
한편빈스가사는키웨스트는주민들모두구호물자에의지해살다시피합니다.루스벨트대통령은행정관으로보낸줄리어스스톤주니어는마을을관광지로변모시키기위해노력합니다.이과정에서마을사람들은자원봉사를했고,아이들도참여하여힘을모읍니다.지금껏투덜거리기만했던빈스는어느특별한그날이후달라집니다.한사람의용기가모든것을바꾸어놓을수있다는것을보여줍니다.

★★거짓을이겨내고진실을찾아가는성장이야기
『투덜이빈스의어느특별한날』을관통하는주제는거짓말입니다.빈스는구슬치기최강자이며마을에관해서라면모르는것이없는대장입니다.제법센척도합니다.하지만가족들을보살피려는마음이착한아이입니다.하지만워낙삶이궁핍하다보니돈을벌고싶어합니다.아직어린빈스가할수있는것많지않습니다.어른들역시돈을벌기위해빈스를속여먹거나이용하려듭니다.고단한삶은아이들을일찍철들게합니다.어른들이하는거짓말도빤히보입니다.빈스가바라본어른들의거짓말은다양합니다.조니케이크스아저씨처럼몰래키웨스트에서술을들여오려고거짓말을하는경우도있지만,아빠처럼직업을구하지못해가족들을실망시키지않기위해거짓말을하기도합니다.
그러나빈스도어쩔수없이거짓말쟁이가됩니다.집을떠난아빠가빈스에게‘집안의가장’노릇을부탁했고,엄마가어렵게일하고도돈을받지못하자두고볼수없었기때문입니다.
빈스의거짓말은생각지도못했던결과를불러일으킵니다.친구인커밋의집에불이났고사람이다칠뻔한큰사건이벌어집니다.어른들의거짓말을비난했으면서도어쩔수없이거짓말을해야했던빈스는거짓말이불러온참혹한결과에맞닥뜨립니다.거짓말을왜하는지,거짓말을왜해서는안되는지를온몸으로겪어내고깨달은것입니다.
어린이문학에서종종‘거짓말’을주제로삼은동화들을만납니다.그러나대개어른들이일방적으로훈계하는것으로그치는계몽적인문학인경우가많습니다.『투덜이빈스의어느특별한날』은어린이가온몸으로거짓말아닌진실을통해세상을살아가야한다는걸깨달아가는동화입니다.

★★유머러스하지만탄탄한서사의작가,제니퍼홀름
제니퍼홀름은뉴베리상을세차례나수상한,문학성을인정받은작가입니다.특히실제역사에서모티브를얻어동화를쓰는데탁월한역량을발휘하는작가입니다.『투덜이빈스의어느특별한날』역시키웨스트의실제역사를바탕으로쓴히스토리컬픽션입니다.플로리다남쪽아열대지방에위치한키웨스트는마을사람들의자원봉사를통해휴양지로거듭난곳입니다.특히예술가들이사랑한곳으로,시인로버트프로스트와소설가헤밍웨이는동화속에도등장합니다.
작가의전작인『열네번째금붕어』에서도선보였던독특한유머는『투덜이빈스의어느특별한날』에서도여전합니다.키웨스트에서는사람들을별명으로부르는전통이있는데,빈스의친구들뿐만아니라마을사람들의별명도기상천외합니다.극장에서표를받는피컨씨를사람들은‘내망치돌려줘’라고부르는데누군가아저씨의망치를빌려갈때마다항상돌려달라고소리치기때문에붙은별명입니다.
투덜이빈스외에도류머티즘열병에걸려죽을뻔한동생커밋,빈스를괴롭히지만실은관심이있는여자아이닷,구슬치기를너무못해‘투배드’로불리는친구등개성강한캐릭터가등장합니다.빈스의친구뿐아니라마을어른들역시모두리얼리티가살아있는인물들이지만,어느하나허투루등장하지않았을만큼탄탄한서사가동화의가장큰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