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로라 바카로 시거의 신작 『세상의 많고 많은 파랑』이 출간되었다. 전작인 『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에서 초록색을 통해 자연의 순환을 노래했다면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파란색을 매개로 유대와 사랑을 이야기한다. 『세상의 많고 많은 파랑』이 담아낸 한 소년과 반려동물 사이에 맺어진 우정과 이별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래서 가슴 먹먹한 감동이 찾아온다.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파랑이 있을까. 파란 하늘, 파란 바다, 파란 열매처럼 자연의 파란색도 있고, 청화백자, 쪽빛, 울트라마린, 코발트블루처럼 도자기나 안료에서 쓰이는 파랑도 있다. 그것뿐인가 깊고 푸른 밤이나 피카소의 청색시대에서 쓰인 것처럼 슬픔과 고독을 의미하는 파랑도 있다. 파랑이라는 색의 다양함뿐 아니라 정서적 의미가 어우러진 그림책은 단순한 색깔을 넘어 깊은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다이 컷 기법’으로 만들어져 반복해서 보면 볼수록 의미가 깊어진다. 특히 반려동물을 길렀던 독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그림책이다.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파랑이 있을까. 파란 하늘, 파란 바다, 파란 열매처럼 자연의 파란색도 있고, 청화백자, 쪽빛, 울트라마린, 코발트블루처럼 도자기나 안료에서 쓰이는 파랑도 있다. 그것뿐인가 깊고 푸른 밤이나 피카소의 청색시대에서 쓰인 것처럼 슬픔과 고독을 의미하는 파랑도 있다. 파랑이라는 색의 다양함뿐 아니라 정서적 의미가 어우러진 그림책은 단순한 색깔을 넘어 깊은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다이 컷 기법’으로 만들어져 반복해서 보면 볼수록 의미가 깊어진다. 특히 반려동물을 길렀던 독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그림책이다.
세상의 많고 많은 파랑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