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벼랑 (김일연 시집양장본 Hardcover)

꽃벼랑 (김일연 시집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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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80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한 김일연의 단시조집 『꽃벼랑』. 김일연 시인은 정형 양식의 함축과 절제와 균형의 원리를 지속적으로 지켜온 우리 시조시단의 중진으로서, 형식 실험보다는 전언의 진정성과 현대성을 집중적으로 구현해온 대표적인 시인이다. 이 시집은 단아하게 짜인 정형 양식 안에 삶에 대한 오랜 사유와 사물에 대한 섬세한 현대적 감각, 그리고 세계의 심연에 가 닿고자 하는 격정과 손길을 담고 있는 명인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저자

김일연

저자김일연은1980년《시조문학》으로등단.
시집『빈들의집』『서역가는길』『달집태우기』『명창』『엎드려별을보다』(2012년문화체육관광부우수교양도서선정),시선집『저혼자꽃필때에』『아프지않다외롭지않다』,동화집『하늘발자국』이있음.
한국시조작품상,이영도시조문학상,유심작품상,오늘의시조문학상수상.

목차

시인의말

1부구절초연가
제월당
묵모란
코스모스꽃
야근하고양말사는남자
「무제」
꽃벼랑
인동
명창

찔레꽃가뭄
눈머는깊이

행복
토끼풀여린한잎
산역
영각
사과장수
하늘과호수

양이야기

2부1人

적멸보궁
낙화
미나리아재비와애기똥풀
그리움
사랑
먼사랑
들국화
이별
가을이진다
풀잎에게배우다
낙법,한번
히어리꽃그늘아래
사랑을믿는다
새벽달
햇볕의켜
눈길
여름플라타너스
수선화
야생화

3부꽃화분

고니의잠
서울엽신
귀뚜라미
어머니
초봄의반야심경
완허당
허물
이름값
말없음표를위하여
절집차
물꽃
겨울아침
고독
발견
내마음속오지
개암나무가지에
선물
나그네새

4부성인
신발
민들레
허수아비
풀색
도라지꽃집
서울예수
만종
봄비
가을의시인
겨울낙관
한때소낙비
먼저태어난딸인것처럼
어느날의소야곡

왼쪽

남해가을
못잊어

5부오월
금빛화두
붉은서쪽
봄의항공우편
두물머리관음
마음의지문
달팽이집
성탄절이오면
쇠별꽃
운전
어머니의집
먼생각
여름판화
위험한풀
살처분
수미산반딧불이는
금강바다

해설_유성호

출판사 서평

김일연단시조집『꽃벼랑』

김일연시인은정형양식의함축과절제와균형의원리를지속적으로지켜온우리시조시단의중진으로서,형식실험보다는전언의진정성과현대성을집중적으로구현해온대표적인시인이다.이번단시조집『꽃벼랑』은,단아하게짜인정형양식안에삶에대한오랜사유와사물에대한섬세한현대적감각,그리고세계의심연에가닿고자하는격정과손길을담고있는명인의결실이라할수있다.삶과사물을바라보고해석하는그만의예리하고도따뜻한시선이있음에그를명인이라부를수있다.이번단시조집은그러한역량과시선의한정점을보여주는사유와감각의도록으로서,고도화한절제와함축의원리를통해세계의상을풍요롭고도아름답게보여준다.또한성찰과긍정의힘으로구성되어독자로하여금삶의궁극적가치인위안과치유를경험하게하고,우리기억속에있는존재론적그리움을한껏발견하게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