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동심과 해학이 빚어낸 맑고 환한 시편들이 주는 즐거움과 깊이
이수자 시인의 첫 시집 『마디풀』은 맑고 환하고 즐겁다. 근심 많고 뜻 모를 우리네 인생도 시편들을 읽다 보면 그냥 환하게 깊어진다. 소외되고 왜곡되고 부당한 우리네 사람살이나 사회도 그냥 밝아지기만 한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근심 걱정 다 내려놓고 밝디밝은 시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우주 순항의 도, 그것의 판박이인 우리네 순수한 마음으로 삶과 사회와 세상을 보고 그대로 시를 쓰기 때문이다. 머리 아프게 시를 짜 맞추지 않고 세상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의 핏줄에 연연히 이어져 내려온 시조 정형의 틀에 편안히 안겨 있으면서도 운율이나 시상을 자연스레 펼치고 있기에 『마디풀』은 이리 밝고 편안하게 시 읽기의 즐거움과 깊이를 준다.
마디풀 (이수자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