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 프로방스의 님 출생. 1857년 파리에서 시집 『사랑하는 여자』로문단에 데뷔하였다. 1866년에 발표한 걸작 단편집 『풍차방앗간 편지』는 고향 프로방스 지방의 인물과 풍토를 추억하며 쓴 작품이며,「프티 쇼즈」또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쓴 것이다. 그 후에 발표한 「쾌활한 타르타랭」은 「알프스의 타르타랭」과 「타라스콩 항구」등과 함께 3부작을 이룬다. 그는 자연주의 사실주의 작가로 불리기도 하나, 어느 유파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적 경지를 이룩하였다. 그의 작품은 재치 있고 가벼운 아이러니와 인생에 대한 온정적인 공감과 유연한 감수성을 풍긴다. 그의 회상록 『어느 문필가의 회상』은 당시의 문단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주요 작품으로 「월요 이야기」「젊은 프로몽과 형 리슬레스」「자크」「나바브」「파리 30년」「누마 루메스탕」「전도사」「사포」「아를의 여인」등이 있다.
출판사 서평 "나는 생각했다. 이 별들 중에서 가장 예쁘고, 아름답게 빛나는 별 하나가 길을 잃고 내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 있다고……"
알퐁스 도데의 별처럼 빛나는 작품 [별]의 마지막을 읽고나면 가슴은 사랑으로 애절함으로 흠뻑 젖게 된다. 사람이 사람에게 보낼 수 있는 연민, 따스함, 눈물, 안타까움 등 온갖 감정이 몇 줄의 글 속에 녹아 있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에게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온 알퐁스 도데의 단편집 [별]이 예쁜 그림엽서 같은 편집과 아름다운 장정으로 선물하기에 흡족할 만한 책으로 출간되었다. 수록 작품을 보면 표제작 [별]을 포함해서 「마지막 수업」「스갱 씨의 염소」「코르뉴 영감의 비밀」「황금 뇌를 가진 남자 이야기」「시인 미스트랄」 등 10편. 책을 대하는 순간 내 자신이 프로방스 뤼브롱 산맥의 목동이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마치 밤하늘의 별들이 쏟아지고 있는 목장에서 아릿따운 스테파네트 아가씨와 밤을 지새우고 있는 듯한…….
밤하늘의 별을 통해 사랑의 순순함을 시적문체로 환상적으로 그려낸 그의 소설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아련한 추억의 그림자 속에 잠시 머물게 한다. 어디 그뿐이랴.「마지막 수업」의 가슴 찡한 수업 광경은 참을 수 없는 노여움과 가슴 저린 모국어 사랑을 일깨우고 있다. 더 이상 프랑스어를 가르칠 수 없는 선생님, 배우고 싶어도 더 이상 배울 수 없는 학생들과 마을 사람들. 우리도 일제에 억압당했을 때 우리의 글과 말을 잃지 않았던가. 1870년 7월 보물전쟁이 발발 당시 애국심이 강했던 그는 근시로 병역에 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원 입대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화시켰는다는 점이 더욱 우리를 감동시킨다. 단편의 백미이며 사랑의 순수함과 사물에 대한 따스한 애정이 한 권의 소설집 속에 녹아 있는 것이다. 일독을 권하고 싶다.
별 (양장본 Hardcover)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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