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가장 아름다운 시 (최종석 시집)

너는 나의 가장 아름다운 시 (최종석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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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드림 『너는 나의 가장 아름다운 시』. 최종석 시인의 시는 쉽게 읽힌다. 손때와 녹을 제거한 까닭이다. 지나친 수사나 시적 기교 또한 자칫 또 다른 손때가 된다는 사실을 알고 스스로 경계한 탓이다. 그러면서 누구나 겪는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서 의미를 포착한다. 이 책에 실린 시들은 낯설지 않아 친숙하다. 풋내 나는 관념이 발효되고, 언어에 묻은 일상의 타성이 잘 닦인 까닭이다. 수사 역시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아 절제와 균형이 안정감으로 다가온다. 장 콕토의 말처럼, “말이 처음에 갖고 있었던 젊음, 그때 그대로의 싱싱함과 용솟음침으로 사람의 마음을 울릴 수 있도록” 고민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철재와 콘크리트에 살을 맞대고 살다가, 또는 휘황한 밤거리를 걷다가 “번개처럼 번쩍, 천둥처럼 우르르 쾅쾅” 하는 내면의 소리를 듣게 될 때, 그럴 때 이 시집을 펼친다면 반드시 위로를 만나게 될 것이다.
저자

최종석

저자최종석은
강원도강릉시옥계출생.가톨릭관동대국어국문과졸업및교육대학원수료.
계간《아시아문예》로등단.시집『미루나무의노래』『그겨울의수목원』출간.
강원문인협회회원,한국문인협회회원.현재,고등학교국어교사로재직.

목차

시인의말

환생
너와나의별
필사의힘
기적
학교의봄
신비한노래
사랑이오면
첫만남,그영원한
어떤자랑
마음으로먹는밥
부끄러운봄날
우리가그별에살았을때
불길
등굣길에
너의사랑으로
인권
사진첩을잃은후
내마음의아이들
시인의죽음
각자들이산다
너는나의가장아름다운시
상처의힘
사랑의부활
소실점
망각의질주
잡초라는싸움꾼
수평선
활화산처럼
코리아,플리즈
역설의공식
고통에대하여
미지의여인
나무와폭풍
내안의너
시의속도,삶의속도
나의행복론
시간의노래
엇갈린사랑
태풍의눈
미움보다더깊은
푸른하늘로날아간새
시간의품위
조약돌처럼
신성한싸움터에서
바람은어디에서불어오는가
한여름의꿈
그대를만나기위해
정상과비정상
우물안에들어온우주
나의말
그대를만나고나서
마지막울음
너의눈에갇히다
나의정체
다시마라톤
죽음이서성거릴때
그대를향해
멈춰진시간앞에서
은행나무가로수
나그대의그림자되어
진짜못말려
10월의아침
무너진성아래서
영월에버랜드
낙엽의그리움
꿈속의꿈
나의시작은
친구
산타클로스는있다
늦게핀꽃
나의행복지수
늦가을에
어떤방생
비상의꿈
나의사랑은
운명의별
본능과이성
죽음과동거하다
이아름다운순간을
남양국민학교
생과사의놀이터
주인공
내것이아닌사랑
인생의유산
그대는나의빛
나는왜자꾸만
속도와생각
먼훗날에
생명의열쇠
거대한사랑
사람은살아서무얼남기나
위선뒤에숨어서
이별앞에서
겨울속의봄
뒷모습에대하여
마리골드
대학살은없다
행복의연금술
겨울나무
어느귀갓길
마음의악기
명품에눈멀다
직시
그게너였으면
겨울사랑
독서이야기
사랑의숫자
가시나무
다시너를기다리며
나무의체온

해설_김동훈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두드림

최종석시인의시는쉽게읽힌다.손때와녹을제거한까닭이다.지나친수사나시적기교또한자칫또다른손때가된다는사실을알고스스로경계한탓이다.그러면서누구나겪는일상의소소한것들에서의미를포착한다.
시집『너는나의가장아름다운시』에실린시들은낯설지않아친숙하다.풋내나는관념이발효되고,언어에묻은일상의타성이잘닦인까닭이다.수사역시지나치지도않고부족하지도않아절제와균형이안정감으로다가온다.장콕토의말처럼,“말이처음에갖고있었던젊음,그때그대로의싱싱함과용솟음침으로사람의마음을울릴수있도록”고민했기때문이다.
우리가철재와콘크리트에살을맞대고살다가,또는휘황한밤거리를걷다가“번개처럼번쩍,천둥처럼우르르쾅쾅”하는내면의소리를듣게될때,그럴때이시집을펼친다면반드시위로를만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