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신경림 (양장본 Hardcover)

시인 신경림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시인 신경림』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시인 신경림의 삶과 문학 이야기를 소설가 이경자가 풀어쓴 책이다. 신경림의 시는 읽고 이해하기 쉽다. 더욱이 그의 시는 항상 따뜻하고 잔잔한 감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울림이 더욱 크다. 이 책은 신경림의 유년기, 문학도 시절, 중장년기를 거쳐 현재까지,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저자

이경자

저자이경자는1973년[서울신문]신춘문예로등단.
여성주의관점으로쓰인연작소설『절반의실패』로알려짐.
출간한책으로남존여비를근현대사의격랑에넣어그린장편소설『사랑과상처』,여성성의왜곡에대한근원적질문을던진장편소설『그매듭은누가풀까』,무속신앙의신탁자가되기위한의례인내림굿을소설로풀어쓴장편소설『계화』,수복지구양양의지정학적고통과슬픔을여섯살아이의시선으로쓴장편소설『순이』,탈북자여성을통해현대사의질곡을그린장편소설『세번째집』,중단편집『건너편섬』등이있음.
이밖에대표적산문집으로『딸아,너는절반의실패도하지마라』등이있으며,중국모계사회를곁눈질한문화체험기『이경자,모계사회를찾다』가있음.

목차

1부_신응식의시간들
2부_떠나는설렘과돌아오는안도
3부_돌하나,꽃한송이
4부_신경림이되다
5부_가난한사랑노래
6부_날자,더높이더멀리
7부_우리가지나온길에

출판사 서평

한국시단의거목신경림의삶과문학이야기
『시인신경림』은우리나라를대표하는국민시인신경림의삶과문학이야기를소설가이경자가풀어쓴책이다.
신경림의시는읽고이해하기쉽다.더욱이그의시는항상따뜻하고잔잔한감정을바탕으로하고있어그울림이더욱크다.
이책은신경림의유년기,문학도시절,중장년기를거쳐현재까지,그의삶과문학세계를엿볼수있다.
그는걷는것,마냥걷는것을좋아한다.이골목저골목걸으며어제보았어도다시새삼스런,사람사는풍경을구경하며타인들의삶,그다양한냄새와소리를느낀다.
“난이나이에도나만옳다는생각은안해.늙어가면서오히려내주장이줄어들더라고.내말을사람들에게들려주고나는또사람들의말을듣고.그것이결국인생이지.시도마찬가지야.쓰면쓸수록시도결국소통이라는생각이들어…….”
신경림은어느인터뷰에서이렇게말했다.
“사람에게는자기나름의삶의기준이있고그나름가치가있는건데세계화가사람들로하여금스스로를초라하게생각하게끔만들고있어.잘먹고잘살면서도아무도행복하지않은세상이됐어.문제야.사람들이다른사람의삶에줏대없이매혹되지않았으면좋겠어.”
어른으로,이시대에들려주는말이다.
어떤독자는신경림의시가아무리읽어도질리지않고물리지않는시라고말한다.시뿐만이아니라삶도그러하다.멀리서혹은더러가까이서보아온신경림은그렇다.우리에게질리지도물리지도않는삶을보여주는어른이다.비록아주작은몸피에길음동의재래시장에가서몸에맞는값싼티셔츠를사서입어도결코초라하지않다.단순하고소박하기때문에,단단하고부드럽기때문이다.
그의시가나지막하게울려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