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으로 (박각순 시집 | 양장본 Hardcover)

내 곁으로 (박각순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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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각순의 시집 『내 곁으로』. 이 시집은 박각순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

박각순

저자박각순은충남천안출생.여수석유화학단지내정년퇴임.
전남대평생교육원문예창작과정수료.2012년《문학춘추》시로등단.
문학춘추작가회회원.전국문인회여수지회회원.전남문인협회회원.여문돌동인.
시집『향기속으로』『꿈속으로』『당신곁으로』.

목차

시인의말

1부
백운사진달래
고목
오월
성산공원
봄꽃
봄비
오월의장미
가을선물
청산도
지나온길
구름
바람의넉살
바람의책갈피
지는해뜨는해
시원하다
등대섬
산호팔찌
사성암
흥국사돌탑
숲속이야기
흥국사의나날
잔상
함지박속에서자란금목서
함지박속의동백
꽃눈

2부
당신
내곁으로
맞잡은손
사랑
오작교꽃길
그대와나
하나
첫사랑
중년의사랑
그냥곁에있으면될것을
마지막편지
그림자
인연
나에게시간을줘요
바람은사랑을몰고
느끼다
파도
아픈상처
상처

결실
추억
초등학교가는길
토끼한마리
나의인생

3부
창안에핀꽃
문인화
묵향과난
사군자
휴정서실
한편의시를읽었다
지금부터
나무
굳은살
굳어버린목
깊은밤
멀어지는독자
이별과만남
예전나는어디로갔나
금오산휘돌아오며
그릇
빈자리
감기
임신
길고긴숙제
도둑
구두
세월의흔적
중절모
여명과함께달려오는오카리나

4부
달려가는세월
몸속으로의여행
외인출입금지
별똥별
거북공원나무
장바닥
겨울풍경
콩서리
고향의눈
따뜻한아랫목
엄마의강
엄마를만나러가다
아버지
손녀의사랑
여보,나오분만업어줘
당신이반찬
마누라의큰소리
휴일의손님
시집간딸
백년손님
신년아침
영원한벗
친구찾아
살아있었구나
콧수염의오해

해설_백학근

출판사 서평

언제나봄날같은일상

박각순시인의작품은지나친꾸밈이나기교가없어좋다.시냇물이조용조용흘러가듯군더더기가없고우리주변의일상에서종종나타나는아쉬움이나애틋한정이녹아있다.박시인은바로이러한점에서새로운공감을주기에충분하리라본다.
바위틈에서힘겹게살아가는연약한나무들,비바람과태풍이몰아쳐도끈질기게살아남은고목같은사람들,봄이되니가지마다꽃등을내다걸었다는발상역시쉽게접할수있는우리의일상이다.

기분좋으면
일하다지쳐주저앉아가슴을풀어제치면
살랑살랑다가와어루만져기운을주고
여기도기웃저기도기웃
참염치없는놈이다
-「바람의넉살」중에서

좋은시쓰기의출발은진실성에있다.따지고보면글은쓰는게아니라적는것이라했다.“치마들쳐보고”,“비닐하우스홀라당벗겨버리고”,“여기도기웃저기도기웃”거리는「바람의넉살」은익살스럽고유머넘치는글이다.무사태평하면서도평범한우리주변이야기로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