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Paperback)

어린왕자 (Paperback)

$9.80
Description
우리는 『어린 왕자』를 기억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내 존재가 궁금해질 때, 혹은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리고 저기 먼 별에서 온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작은 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릴 때, 바로 그때 너무나 아름다운 울림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명작 『어린 왕자』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하나의 귀한 경전이며, 사람의 그 폭을 재는 자(尺度)의 역할을 한다는 혹자의 평이 무색할 정도로 그 깊이는 영원하리라고 믿는다.

그 깊이의 아름다움은 수많은 꽃들 중에 아무도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 현대인들의 메마른 마음에 촉촉한 물기를 적셔주고 있다. 연약하고 순수한 어린이의 눈을 통해 잊혀지고, 소홀히 여기고 있던 진실들을 하나하나 깨닫게 해준다. 또한 『어린 왕자』는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보석과도 같은 명작이다. 작가 생텍쥐페리는 대체 어디쯤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정말 그를 만날 수 있는 것일까? 『어린 왕자』의 마지막 장을 펼쳐보자.
저자

생텍쥐페리

저자생텍쥐페리는프랑스리옹귀족집안에서태어났고19세때해군사관학교입학시험에떨어진뒤파리미술학교건축과에입학한후군에입대한다.제대후에는얼마간회사생활을한적도있었으나,군복무를하는동안비행기조종술을배우게된것을계기로결국은죽을때까지비행사의길을걷게된다.그가라테코에르항공사에입사하여툴루즈와카사블랑카간의우편비행을담당하는동안쓴첫작품「남방우편기(CourrierSud)」에서유작「성채(Citadelle)」에이르는모든작품은행동을통한명상에서비롯된것으로,인간이어려움과역경과의싸움에서삶을영위해나가는데에그의의를두고있다.극적이고흥미로운경험을살린작품들을발표해온그는아르헨티나항공에서근무하던경험을토대로쓴「야간비행(Voldenuit)」으로앙드레지드의격찬을받았으며페미나상을수상한다.「인간의대지(Terredeshommes)」로는아카데미프랑세즈소설대상을받는다.뉴욕에서처음발간된「어린왕자(LePetitPrince)」는자신이직접삽화를그려넣은것으로도유명한데,현재까지180여개국어로번역될정도로세계적인사랑을받고있다.1944년2차대전당시생텍쥐페리는정찰비행중행방불명되어그가그리워하던별나라로갔다.

목차

어린왕자

출판사 서평

불멸의전설「어린왕자」

우리는『어린왕자』를기억하고있다.어느날문득내존재가궁금해질때,혹은누군가를사랑할때,그리고저기먼별에서온금빛머리카락을가진작은소년의웃음소리가들릴때,바로그때너무나아름다운울림이당신의마음을두드릴것이다.20세기가낳은최고의명작『어린왕자』는단순한책이아니라하나의귀한경전이며,사람의그폭을재는자(尺度)의역할을한다는혹자의평이무색할정도로그깊이는영원하리라고믿는다.

그깊이의아름다움은수많은꽃들중에아무도사랑하지못하는우리현대인들의메마른마음에촉촉한물기를적셔주고있다.연약하고순수한어린이의눈을통해잊혀지고,소홀히여기고있던진실들을하나하나깨닫게해준다.또한『어린왕자』는꿈을잃어버린어른들에게꿈을찾아주는보석과도같은명작이다.작가생텍쥐페리는대체어디쯤에서어린왕자를만난것일까?그리고우리는정말그를만날수있는것일까?『어린왕자』의마지막장을펼쳐보자.

……언젠가아프리카사막을여행하게되면이곳을꼭알아보기를바란다.만약그쪽으로지나가게되면서둘러서지나치지말기를부탁한다.저별빛아래에서잠시만기다려라.그때만약작은소년이나타나웃거든,금빛머리카락을한그소년이묻는말에대답을하지않거든,그가누구인지알아챌수있을것이다.……

작가생텍쥐페리는어린왕자가여행중에만난‘왕’과‘허영심에가득찬사나이’,‘술꾼’,‘사업가’,‘가로등켜는사람’,‘지리학자’를통해인간의황폐한마음을보여주고있지만,결국그희망또한인간에게있다는의미있는메시지를던진다.그래서어린왕자가도착한일곱번째별,우리가살고있는이지구는무척의미있는공간이다.생텍쥐페리가『어린왕자』에서정말하고싶었던얘기를여우의목소리를통해들어보자.

“만약네가나를길들인다면난너에게이세상에하나뿐인존재가되는거야.”

“이제내비밀을말해줄게.내비밀은별게아니야.마음으로봐야잘보인다는거야.가장중요한건눈에보이지않거든.”

사랑은무심히지나치던뭔가가어느날문득환하게보이는것이며,오랫동안기다릴줄아는것이라는여우의말을생각해보자.생텍쥐페리가그거대한우주에서어린왕자를만난것처럼,어린왕자가수많은꽃들중에서자기의꽃을찾고,낯선별에서여우를길들였던(인연을맺는다)것처럼,우리들도멀지않은곳에서누군가를만나고있거나만날것이다.인연을맺는다는것은결국사람과사람이마음을열어사랑하고,진정한자아를만날수있는(나를만나는일)눈을갖게된다는것일테니.이번출간된『어린왕자』는생텍쥐페리가직접그린그림은물론이고그의독특한언어를살리는데애썼으며,오랜시간독자들의서가에꽂힐수있었으면하는바람을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