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메아리 (배종관 시조집 | 양장본 Hardcover)

고향의 메아리 (배종관 시조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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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혼탁하고 각박한 현실 속에서 길어 올린 맑고 순정한 우리네 마음
배종관 시인의 이번 시조집의 시편들이 참 순하고 맑다. 청정 계곡 옹달샘같이 오염되지 않은 눈과 마음속에서 길어 올린 시편들, 마시고 또 마시니 내 마음도 맑게 정화돼 순해진다. 가식 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느낀 대로, 깨달은 대로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진술한 시편들이 착하고 좋은 서정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배 시인의 시편들은 루카치가 말한 밤길을 안내하는 별빛처럼 빛난다. 순정한 마음으로 순정한 세상을 어떻게든 보여주고 지켜내려 하고 있으니. 이것이 유사 이래 지금까지 시가 쓰이고 읽히는 가장 튼실한 이유 아니겠는가. 거기에 우리 민족에게 익숙한 시조의 정형과 운율을 타고 있어 쉽게 읽히며 폭넓은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게 이번 시집의 덕목이다.
저자

배종관

저자배종관은
1958년경남김해장유출생.
2006년《부산시조》《현대시조》신인상으로등단.
2015년《현대시조》올해의좋은작품상수상.
한국시조시인협회ㆍ나래시조시인협회ㆍ부산문인협회회원,부산시조시인협회이사,
부산시조문학회‘볍씨’회장,‘참시조’동인.
시조집『투명한물소리에떨리는산울음』.

목차

시인의말

1부봄이오는소리

고향
풍물놀이
매화
고향,뒷산에서
산수유마을
낮잠
봄이오는소리
영취산진달래
죽령을넘으면서
마침표
죽림마을
아버님오시는날
육십령
윤씨의하루


2부여름아침
여름아침
다대포의밤
조약돌
비오는날
태풍
어머니의얼굴
반딧불
대변항풍경
新고려장
비둘기호
석병산운해
재개발
계림산수
청송
고향생각
호수

3부가을바람
가을바람
낙엽
석소골억새
호박소에서
여의도광견
어머니의나이테
부산갈매기
피아골단풍
친구에게
장유사풍경소리
선생님께바칩니다
염원
모과
폐가
다람쥐

4부겨울낙동강
겨울낙동강
첫겨울발자국
전갈
동짓달
일몰
노숙자

주남지노을
겨울입맞춤
문풍지
산정에올라서서
아!천지
아버지의헛간
파도와갯바위
시간자유
시냇물

5부바람여행
비목공원
바람여행
눈물고여섰습니다
양동마을
피아골
판문점에서
미시령사랑
태백산고사목
두만강강변에서서
백두산폭포
내장산단풍
제석봉고사목
귀곡잔도
백두대간종주를하고

해설_이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