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정정용 시인의 이번 단시조집 『피오르드 물빛』에서는 단시조의 특성과 그 짜임을 잘 살려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시편들은 시적 긴장미를 놓치지 않고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시조에서 단수의 빼어남은 더 보탤 것도 조금 뺄 것도 없는 가장 적합한 완결미를 갖춘 상태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러한 시적 성과는 자유시의 단시(短詩)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예를 소위 명편(名篇)이라고 지칭하는 작품들에서 우리는 이미 보아온 터다. 따라서 단시와 단수는 그 시적 성과 또한 서로 다르지 않다 할 것이다. 정정용 시인의 여러 편의 단수에서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표제 시 「피오르드 물빛」도 그 오묘한 물빛처럼 아름다운 작품이다. 종구(終句) “뜨고 지는 // 해와 달”이라고 한 표현은 자연의 순환 법칙을 갈무리한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게 한다.
그의 시편들은 시적 긴장미를 놓치지 않고 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시조에서 단수의 빼어남은 더 보탤 것도 조금 뺄 것도 없는 가장 적합한 완결미를 갖춘 상태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러한 시적 성과는 자유시의 단시(短詩)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예를 소위 명편(名篇)이라고 지칭하는 작품들에서 우리는 이미 보아온 터다. 따라서 단시와 단수는 그 시적 성과 또한 서로 다르지 않다 할 것이다. 정정용 시인의 여러 편의 단수에서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표제 시 「피오르드 물빛」도 그 오묘한 물빛처럼 아름다운 작품이다. 종구(終句) “뜨고 지는 // 해와 달”이라고 한 표현은 자연의 순환 법칙을 갈무리한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게 한다.
피오르드 물빛 (정정용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