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에서 열흘 (시인ㆍ소설가 12인의 오지기행)

차마고도에서 열흘 (시인ㆍ소설가 12인의 오지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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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_쿤밍에서 샹그릴라까지

지난 2016년 여름, 시인ㆍ소설가 열 명이 실크로드 첫 구간을 다녀와 『사막에서 열흘』이란 기행문집을 펴냈다. 다음해인 2017년 가을, 기존 인원에 3명의 문인이 합류된 열세 명의 ‘사막의형제들’은 중앙아시아를 다녀와 『다시 사막에서 열흘』이라는 책을 냈다. 그리고 ‘사막의형제들’의 세 번째 기행문집 『차마고도에서 열흘』이 출간됐다.
‘사막의형제들’이라 호명하는 시인ㆍ소설가 열두 명은 2018년 여름, 쿤밍행 비행기를 탔고 10일간의 〈차마고도 캠핑투어〉의 고난의 행군은 시작되었다. 쿤밍 → 따리 → 호도협 → 샹청 → 야딩 → 샹그릴라로 이어지는 여정이었다. 해발 6,740m. 매리설산에 들어 하늘을 깨치는 거대한 빙하가 무너지는 장관을 목격했다. 지친 몸을 전용 지프차에 기대어 백마설산을 넘을 때는 고산병에 시달리며 작정 없는 구토와 울렁거림,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오도 가도 못한 하염없는 기다림, 느닷없이 쏟아지는 빗줄기, ‘집 떠나면 개고생’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도로 한쪽에 전용 차량을 멈추고 땡볕 아래서 늦은 점심을 라면 등 전투식량으로 포식했던 즐거움을 어찌 잊으랴. 열두 명 ‘사막의형제들’은 그때를 한 권의 문집으로 묶었다.
저자

사막의형제들

김금용1997년《현대시학》등단.시집『넘치는그늘』『핏줄은따스하다,아프다』등.펜번역문학상,동국문학상등수상.

김영재1974년《현대시학》등단.시집『녹피경전』『히말라야짐꾼』『화답』등.중앙시조대상,고산문학대상등수상.

김일연1980년《시조문학》등단.시집『너와보낸봄날』『꽃벼랑』『엎드려별을보다』등.심작품상,이영도문학상등수상.

김지헌1997년《현대시학》등단.시집『회중시계』『배롱나무사원』등.

김추인1986년《현대시학》등단.시집『프렌치키스의암호』『행성의아이들』『모든하루는낯설다』등.한국예술상,질마재문학상등수상.

윤효1984년《현대문학》등단.시집『물결』『햇살방석』『참말』등.영랑시문학상,풀꽃문학상등수상.

이경1993년《시와시학》등단.시집『푸른독』『오늘이라는시간의꽃한송이』등.유심작품상,시와시학상등수상.

이경철2010년《시와시학》등단.시집『그리움베리에이션』,평전『미당서정주평전』등.현대불교문학상,질마재문학상등수상.

이상문1983년《월간문학》등단.소설집『이런젠장맞을일이』,장편소설『황색인』등.윤동주문학상,한국펜문학상등수상.

이정2010년《계간문예》등단.장편소설『국경』『압록강블루』.아르코문학창작기금받음.

최도선1987년〈동아일보〉등단.시집『겨울기억』『서른아홉나연씨』,비평집『숨김과관능의미학』.한국문화예술진흥원지원금받음.

홍사성2007년《시와시학》등단.시집『고마운아침』『내년에사는法』.

목차

김금용
찾았는지요,비웠는지요|푸른생똥|산,산이운다|백족아가씨|적록색맹|리쉐산의삥후|차마고도가는길|뭉게구름업고달리는지프차

김영재
샹그릴라|룽다|흰폭포|차마객잔|차마고도|호도협|차마고도를걷는법|설산에서,잠시

김일연
폭포|산길|솜다리꽃|샹그릴라의밤|이승밖산의기척을|차마고도|설산의아침

김지헌
그냥가유|낙법|속하고진|시한편|솜다리꽃|죽을둥살둥|우리는샹그릴라로간다

김추인
설산가는길|트레킹화|나를조감하다|내게서말똥내가난다|서열의방식|고도를기다리며|저문날의삽화

윤효
샹그릴라|눈물|하필|말아,다락같은말아|즐거운산사태|여강고성에서|천치

이경
유목인의지도|높고멀고외딴길|말똥한덩이|사람이살고있더라|못읽는말|설산의말씀|이륙

이경철
노숙의꿈|차마고도하이웨이|려강|호도협|동파문상형문자

이상문
바람의노래|산다는일|그길|매리설산의산문

이정
개뿔,샹그릴라

최도선
비의행로|마방의길|나시객잔|샹그릴라|차마고도1|차마객잔에서|차마고도2

홍사성
벼랑길|호도협곡|라마사원에서|조랑말|대리석꽃무늬|타르초편지|산양|사막의형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