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를 두고 내렸다 (정희경 시조집 |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 양장본 Hardcover)

해바라기를 두고 내렸다 (정희경 시조집 |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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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희경은 앞선 세대의 큰 산들의 그늘에서 자양을 흡수하며 성장했지만, 비슷한 연배 시인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새로운 상상력과 서정의 결로 자신의 세계를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이룩해낸 드문 시인이다. 대상의 선택과 시화 방식에서 드러나는 그 새로움과 모험은 어설픈 새로움이 아니라 믿을 만한 진실을 동반하면서 우리 삶의 기쁨 혹은 슬픔, 미적 감동을 온몸으로 고양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시조의 품격을 지키면서도 상상력의 자유로움이 스스럼없이 잘 녹아든 정희경 시조의 탁월성은 생명의 ‘촉’을 부르는 언어에서 기인한다.
저자

정희경

1965년대구에서출생하여경북대학교국어국문학과를졸업했다.
2008년전국시조백일장장원과2010년《서정과현실》신인작품상당선으로등단했다.현재《한국동서문학》편집장과《어린이시조나라》편집주간을맡고있으며‘영언’동인으로활동
하고있다.서울문화재단창작지원금을받았고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에선정되었다.
시조집으로『지슬리』『빛들의저녁시간』,평론집으로『시조,소통과공존을위하여』가있다.
가람시조문학신인상,올해의시조집상,오늘의시조시인상,부산시조작품상을수상했다.

목차

시인의말

1부
테트라포드/우산에관한기억/종이컵/장마/수국/씨앗호떡/플로럴폼/다슬기/태평염전/금계국/짜글이찌개/갑자기2/레이스짜는여자/경력단절

2부
대서/점멸등/영산홍/덤벙접시/배웅/구조조정,그후/태화강떼까마귀/뜸/에펠탑/꼭두서니/바람의길/빵천동/감이파리/불턱/동안거

3부
어떤명함/갈치젓/퉁퉁마디/조가비팔찌/열사흘달/현관지기/폭포/청도할매김밥/철거2/죽순/굳어지다/빌딩풍/주꾸미와코다리/숭어와센텀시티5

4부
박태기나무/죽을끓이다/4월,풍경/부음/손품을팔다/용접/12시/탱자나무/참치캔/괴다/청량사/화살나무/전깃줄/분꽃피는밀면집/민들레경로당

5부
환삼덩굴/기념타월/브로치/누렁이/복원10/7시/화랑곡나방/반달가슴곰KM-53/석빙고/한라봉/봄이헐렁하다/화환/태양열집열판/대한/해설_손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