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유준화 시집)

바람꽃 (유준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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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는, 예술은 엄밀한 의미에서 깨달음의 산물이다. 삶이나 사물에 관하여 자신만의 터득이 없다면 우리는 한 편의 시도, 한 편의 예술도 이루지 못한다. 유준화 시인은 이러한 자신만의 터득의 세계를 시라는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특히 불교적 깨달음을 바탕으로 자신과 사물, 그리고 삶과 죽음을 바라본다. 이러한 삶과 사물, 이승과 저승, 생과 사에의 이분화를 뛰어넘는 관조적 성찰이 언어의 옷을 입고 한 편의 시로 탄생한다. 매우 간결하며 압축된 언어로 승화된다.
저자

유준화

충남공주출생
2003년《불교문예》등단
2008년가곡〈섬초롱꽃〉작사
시집『초저녁빗소리울안에서성대는밤』『네가웃으면나도웃는다』『어린왕자가준초록색공』『붉은오로라가펼쳐지는새벽』등2010년충남문인협회작품상,2015년예술창작공로상(충남도지사),2017년충남시인협회작품상,2020년충남펜문학상수상
공주문인협회회장역임
한국시인협회,충남시인협회충남문인협회,충남펜문학,세종시마루등다수의문학모임에서활동중

목차

1부꽃
유인도/새장가가는날/황무지에도/목숨건사랑/백목련/꽃배달/바람꽃Ⅰ/바람꽃Ⅱ/바람꽃Ⅲ/헌혈/초록빛봄이/환청/봄밤/입술/뜨거웠다/누이꽃Ⅰ/누이꽃Ⅱ/아카시아꽃

2부구층탑을쌓는다
화장장에서/다시오고다시가고/언덕/뭘까?/원목의경전/고행/딱따구리/종/그계단에서는/구층탑을쌓는다/당연한일/길/팔각정에서/운구/북어와노파/약사여래부처/하늘물고기

3부순대국밥
꽃길/야생화/순대국밥/떨이!/경적/환승역에서/어느오후/가족/아내모네/씨앗/민들레위성/참깨꽃/소한에오는비/울컥/꿈속에서/황홀/동거/몰랐다/손녀를보며/도시의유리창/간쟁이/선을넘다가/귀밑머리

4부상처
상처가꽃이다/목련꽃/눈물/의지/죄/빈자리/질곡/귀향/옛집/병원대기실에서/코로나19Ⅰ/코로나19Ⅱ/한/기침/소나기/지척만리

5부못질
거미와나/푸줏간에서/못질/녹/냄새/난장판/구멍/국물/줄/상처/비결/사당패놀이/해설_윤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