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잔들의 향연 (박각순 시화집 | 양장본 Hardcover)

빈 잔들의 향연 (박각순 시화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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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각순 시인은 영혼이 맑고 자유로운 사람이다. 고달프고 힘든 하루하루 일상생활을 아름다운 시로 형상화하는 시인을 보면 정서적으로 선택받은 행복한 사람이란 생각도 든다. 시인에게 시는 바로 생활이고 그 생활이 곧 시가 되기 때문이다. 시인은 이처럼 밥 먹듯이 물먹듯이 눈떠서 잠들 때까지 일상생활의 행동과 생각들을 곧 시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상재하는 작품들은 부모에 대한 그리움, 자식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 부정,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친구들에 대한 애틋한 우정, 지나온 삶에 대한 회한, 가끔씩 찾아가는 산사의 고요함에 자기성찰을 통한 자아 찾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곧 시인이 살아가는 삶의 원천이자 시적 에너지가 되고 있다.
저자

박각순

충남천안출생.
여수석유화학단지내정년퇴임.
전남대평생교육원문예창작과정수료.
2012년《문학춘추》시로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문학춘추작가회회원.전국문인회여수지회회원.전남문인협회회원.
여문돌동인.
시집『향기속으로』『꿈속으로』『당신곁으로』『내곁으로』『마음속으로』『여보야』.

목차

1부하루가넉넉한날이었다

마음을비운다/첫눈내리는오후/운암사의적막/바람1/시먹기/허물/내인생의전부/봄이야/고락산의수채화/휴지/활짝핀꽃/종량제봉투/문학기행/봄/신발/허수아비/인연줄/의자/어디선가온곳으로/빈술

2부동백꽃향기에묻힌위스키

미안해/봄의맛/칠십먹은형수/국가대표/여수의꿈/수레미는할머니/유기농/떠나는친우들/씨방/뒤뜰/찌그러진찐계란/늦가을/배꼽/개똥철학/너그리고나/아버지/흔적/퇴직/겨울에핀장미/정열

3부적막그외로움

동백꽃/체면/눈은즐겁고입은슬프다/적막그외로움/사랑1/뜨는생수병/포도서리/정자나무의꿈/마음은헛것/나와다른아들/64번의번호표/빈잔들의향연/물의꿈/봄의노래/얼굴에철판깐도둑놈의길/무궁화꽃을달려고/가족모임/떠나간사람/내가네가될때/탁발

4부사랑꽃을심은사람

바람2/지금1/물/불/반창고/때가되다/흥국사의백팔돌탑/외로움/사랑을하려면/보름달소원/너1/사랑꽃을심은사람/어둠/지금2/그냥울었다/하나/너2/마음의눈/머물다간너/잃어버린추억

5부그녀의아침

너3/인형놀이/여자만/활짝핀우리동네/향일암에오르며/애원/그녀의아침/달빛속의너/꽃씨뿌리다/고향친구/못난아버지/상처/사랑2/잡지못한너/거미/형님/3미터거리/눈물/편지/효자손/해설_김양호/수록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