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달 (김창송 시집)

새벽달 (김창송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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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떤 작품을 읽으면 마음이 찡하고, 어떤 작품을 읽으면 가슴이 뭉클하고, 어떤 작품을 읽으면 목이 메고, 또 어떤 작품을 읽으면 눈물이 찔끔 난다. 온갖 세상 풍파를 겪어낸 분이 쓴 시가 어찌 이리 순수할 수 있을까. 노시인의 마음이 어찌 이리도 맑을 수 있을까. 무슨 말이 필요하랴. 무슨 시론詩論을 들이대서 그의 순결한 시에 상처를 입히랴. 감동을 주면 그것으로 훌륭한 시인 것을. 지금까지의 생은 전사같이 치열한 무역인의 삶이었다면 앞으로의 생은 이렇게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살려 시를 쓰라고 신께서 특별히 선물하신 시간이지 싶다.
김창송 시인은 나와 특별한 교류는 없지만 열여덟 살에 전쟁으로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외롭고 곤궁한 환경에서도 ‘성원교역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국가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또한 독립투사를 발굴하고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그 후손들을 도와주고 경로대학을 설립하여 평생을 문맹으로 살아오신 노인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등,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도록 남몰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오랫동안 실천하는 분으로 알고 있다. 그런 그의 삶과 진실이 녹아 있는 시집을 나는 오늘도 감명 깊게 읽는다.
저자

김창송

성원교역(주)회장
최재형장학회설립
《에세이문학》등단
수필집『비즈니스기행』『CEO와수필』외다수
대한민국산업포장수훈및무역관련수상다수

목차

1부

개울물/물꽃/개미/고목/산정호수/부고/석양빛/실버타운/수평선/팽나무/석양에피는꽃/굽은길/고목나무에도꽃이핀다/난초

2부

수련/친구/새벽달/아버지/어머니생신날/낚시터에서/손주들아/연꽃/망향/액자1/액자2/그네/발자국/길떠난톨스토이여/녹슨철모/약속/성묘/가묘/모자

3부

언덕에오르며/냇가에앉아/인생이란/매봉산에올라/하늘아래/황혼/선인장

4부

하늘이시여/그림자/빈손/휴일의삽화/토끼/추억/단동강변에서/하모니카/수양버들/하루살이/소풍/벚꽃/허수아비/단비/5월/새치기/민들레/성찬/고려인젊은이들이여/그만하면되었다/졸업식/해설_신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