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헌 시인은 2015년 《시조사랑》을 통해 등단한 이래, 그동안 『바람의 길을 가다』를 비롯하여 『동산에 달 오르면』 『어머니의 빈집』 『세월을 중얼대다』 등 네 권의 시조집을 상재한 바 있다. 이번 시조집이 시인의 다섯 번째 시조집이다. 그동안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성찰한 사유의 깊이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으면서, 절차탁마의 시조미학을 구축하려 애쓴 결과가 드러나 있어서 내용과 형식 면에서 시인의 시적 성취를 증명해 주고 있다.
단시조와 연시조 96편이 실렸다. 표제시조 「곱다시 사랑합니다」에서 가진 것은 없지만 당시을 곱게 무던히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시인의 속내가 녹아 있다. 존중하며 사랑한다는.
마음은
부자지만
가진 게 너무 없어
따뜻한
정 말고는
드릴 게 없습니다
그러니
어찌할까요?
곱다시 사랑합니다
- 「곱다시 사랑합니다」 전문
단시조와 연시조 96편이 실렸다. 표제시조 「곱다시 사랑합니다」에서 가진 것은 없지만 당시을 곱게 무던히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시인의 속내가 녹아 있다. 존중하며 사랑한다는.
마음은
부자지만
가진 게 너무 없어
따뜻한
정 말고는
드릴 게 없습니다
그러니
어찌할까요?
곱다시 사랑합니다
- 「곱다시 사랑합니다」 전문
곱다시 사랑합니다 (이헌 시조집 | 양장본 Hardcover)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