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무지 - 책만드는집 시인선 237 (양장)

생무지 - 책만드는집 시인선 237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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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승곡 시인의 작품 세계에는 여류 문인으로서의 쓰라린 인생 체험이 켜켜이 쌓여 있으며, 그것이 그윽한 문향으로 넘쳐흐르고 있다. 그녀의 시심은 사려 깊고 샘물처럼 맑아 가슴에는 늘 긍정의 불이 켜져 있다. 이 시조집은 승곡 시인의 꿈을 향한 무한 도전과 극기의 오도송悟道頌이다. 인생 재창조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그것이 그녀의 심벌마크다. 이러한 순수 도전과 마음 다스림의 미학이 이 작품집의 얼굴이다.
저자

이태순

저자:이태순
계간《스토리문학》시조,시등단.《글벗문학》수필등단.대구가톨릭대학교불어불문학과졸업.경북인동중학교및인동상업고등학교영어교사역임.한국문인협회,한국시조협회,한국여성시조문학감사,한국시조문학이사,경기시조전이사,수지문학감사.시집『참괜찮은여자』『나도초행이야』,영역시조집『매듭풀기』,시조집『천년의미소』,수필집『꿈은나이가없다』,전자책수필집『인생2막꿈은나이가없다』,악보집공저『EverythingbeOK!』.자랑스러운경기문학인상(2017),문학신문신춘문예심사위원장상(2018),제10회역동시조문학상
동상,한국동시조문학상,계간《시조문학》2023년봄호작가상수상.

목차


후분/일장춘몽/생무지/야맹증/주목탁자/계영배/불멍/육수속환생/막걸리/엿장수/비우다/화수분/사기호롱/산다는것/기억의편린/보석처럼깜빡깜빡/상념/환영/빈집/하얀기억/나도꽃/백합/이브의눈물/오색백합/수수꽃다리/흰괭이밥/꽃다시피다/공작단풍/묵정밭에서/겨울풀/갈색잎노루귀/설중매/석류/할미꽃/자작나무/하얀함박꽃/백합/목단꽃/넘치는기쁨/부겐베리아/나의페르소나/이카루스의꿈/눈물과눈물/어느어머니내간체/이사무애/장맛비/우울증/접사란/매한가지/낯선오늘/족보/고향의어린시절/나사풀린피노키오/바보식탐/위대한자연/신비한오감/옥석같은시알하나/키보드/고독/민족정형시조/돌을쌓다/시알/지금여기/피부과에서/詩를그리다/하늘의달을떼어/필사는/생태탕과생태계/미세플라스틱/늦은후회/썩은사과하나/블리치를하고서/몽돌/두견주/애기똥풀/왕송수산/세월낚는노인/책읽어줄사람/반려식물/달항아리/청소하자/촛불/건망증/참회/하지감자/순리/염색/하루/먼지처럼/기원/엄마손/큐알시대/숯내에서잡힌동방삭/풀이다/옥잠화가필때/누룽지탕/아파트창밖으로/미로/해설_이광녕/부록1/부록2_이태순시조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