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번 시집 『숲, 기억 만 리』에서 김임순 시인은 AI가 그럴듯하게 시를 쓰는 시대 참으로 인간다운 시를 쓰려 애쓰고 있다. 시 「AI, 게 섰거라」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또 “헐어진 가슴 넌 속울음 울어봤니?”라고 시 본문에서 묻고 있듯 시대가 아무리 빠르게 변하더라도 변할 수 없는 인간의 정체성과 세계의 본질을 보여주기 위해 속울음을 환하게 울고 있다.
시인의 추억, 전 생애의 진솔한 체험을 현재화해 지금 이 순간 눈앞에 생생한 우주의 서정적 풍정으로 응축해 보여주려 애쓰고 있다. 그래 따라가기도 힘든 최첨단 문명 시대의 속도에 다친 마음들을 위로하며 우리 인간과 사회를 끝끝내 인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하고 있다.
시인의 추억, 전 생애의 진솔한 체험을 현재화해 지금 이 순간 눈앞에 생생한 우주의 서정적 풍정으로 응축해 보여주려 애쓰고 있다. 그래 따라가기도 힘든 최첨단 문명 시대의 속도에 다친 마음들을 위로하며 우리 인간과 사회를 끝끝내 인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도록 하고 있다.
숲, 기억 만 리 (김임순 시조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