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순태의 시는 그의 인간성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그의 시는 그의 인간성에 안착하므로 한 편 한 편 시적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부지런하고 인정 있고 바르고 희생적인 그의 일상적 물결은 때로 과격하게 넘쳐 시로 풀어내지 않으면 스스로 혹사하거나 뜬구름이 된다.
시는 그를 구원하고 그를 일하게 하고 그를 꿈꾸게 하고 그를 심장이 뛰는 집중력으로 새로운 세계의 시를 만나게 한다. 시는 그의 사랑이다. 시는 그를 구원하는 신의 따뜻한 손이다.
그를 새롭게 깨어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시의 깨우침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대상도 삶의 일부였다고 고백한다. 시는 그에게 평화이다. 사실 그는 평화의 모습으로 하루를 산다. 그 평화의 모습으로 남들에게 안정의 차를 나눠 마시게 한다. 스스로를 안아 들이기 전 주변 사람들의 평화를 염려한다. 그 염려가 바로 조순태의 시다. 그에게는 현미경으로 살펴도 이기심이 없다.
상처는 저만치 묻어두고 감사함은 색이 바래지 않게 시간을 밟아 되갚는 마음의 미세한 깃발이 그의 시 곳곳에 펄럭인다. 그는 나보다는 너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이미 시였다는 것을 안다. “나를 아프게 한 이들”도 “나를 빛나게 한 이들”도 내 삶의 일부였다고 고백한다.
아마도 오래 그는 시인일 것이다. 그의 시는 순리적이다. 그의 그림자에도 시적 다정함이 일렁거린다. 조순태의 시는 선량함으로 타인의 가슴에 오래 새겨진다. 가슴에 새겨져 그의 시를 가만히 읊조리게 한다.
조순태의 시…… 선한 물줄기가 인간의 어깨 사이의 계곡으로 흘러내린다. 그의 시가 바로 그 사람이다.
시는 그를 구원하고 그를 일하게 하고 그를 꿈꾸게 하고 그를 심장이 뛰는 집중력으로 새로운 세계의 시를 만나게 한다. 시는 그의 사랑이다. 시는 그를 구원하는 신의 따뜻한 손이다.
그를 새롭게 깨어나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시의 깨우침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대상도 삶의 일부였다고 고백한다. 시는 그에게 평화이다. 사실 그는 평화의 모습으로 하루를 산다. 그 평화의 모습으로 남들에게 안정의 차를 나눠 마시게 한다. 스스로를 안아 들이기 전 주변 사람들의 평화를 염려한다. 그 염려가 바로 조순태의 시다. 그에게는 현미경으로 살펴도 이기심이 없다.
상처는 저만치 묻어두고 감사함은 색이 바래지 않게 시간을 밟아 되갚는 마음의 미세한 깃발이 그의 시 곳곳에 펄럭인다. 그는 나보다는 너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이미 시였다는 것을 안다. “나를 아프게 한 이들”도 “나를 빛나게 한 이들”도 내 삶의 일부였다고 고백한다.
아마도 오래 그는 시인일 것이다. 그의 시는 순리적이다. 그의 그림자에도 시적 다정함이 일렁거린다. 조순태의 시는 선량함으로 타인의 가슴에 오래 새겨진다. 가슴에 새겨져 그의 시를 가만히 읊조리게 한다.
조순태의 시…… 선한 물줄기가 인간의 어깨 사이의 계곡으로 흘러내린다. 그의 시가 바로 그 사람이다.
함께 걸어온 그대들이 꽃이오 (조순태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