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 : 고향납세로 대박 난 일본 최서단의 작은 지자체

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 : 고향납세로 대박 난 일본 최서단의 작은 지자체

$18.00
Description
고향납세로 대박 난 일본 최서단의 작은 지자체 -
『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 출간 !!
일본 규슈 최서단의 자그마한 지자체에서 시작된 고향납세의 기적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시장이 직접 들려주는 고향기부금 실적 1위 비결
“히라도를 벤치마킹하자!” 고향기부금 유치 및 활용을 위한 최고의 지침서

농민신문사 《고향사랑총서》 시리즈 제2권, 10월31일 발행
구로다 나루히코 지음 / 김응규 옮김 / 248쪽 / 18,000원

농민신문사가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효율적 운영을 고민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훌륭한 가이드북이 되어줄『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를 출판했다.

농민신문사의《고향사랑총서》시리즈 두 번째 책인『히라도市는 어떻게 일본 최고가 됐나』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에 있는 작은 지자체인 히라도시가 어떻게 해서 고향기부금 일본 1위(2014년 기준)의 실적을 올리고, 이 기부금을 활용해 인구감소 등 지자체가 당면한 과제를 어찌 해결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특히 이 책은 현직 히라도시 시장인 구로다 나루히코(저자)가 직접 구술하듯 쓴 책이라 더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저자

구로다나루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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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히라도시의고향납세답례품

Part01히라도시의지리적여건과역사
나가사키현서북부에위치하며규슈본토일부와외딴섬을포함
주변이바다로둘러싸여외국과의교역관문으로번성
오늘날까지전해지는그리스도교문화
전후?後의발전과완만한인구감소
히라도대교·이키쓰키대교의개통과새로운변화
2005년,1시2정1촌에의한시·정·촌합병
멈추지않는인구감소
소규모영세농가,적은경지면적과고령화된농업
기로에선기간산업,농림수산업과관광업

Part02고향납세로활로를찾을수있을것인가
매년기부액이100만엔정도로저조
해산물은소량다품종으로계절한정
육우는다른현?에송아지로출하
농산물은다종다양하지만머나먼브랜드화
‘히라도생산물홍보망은시市사이트뿐’이라는전략의결여

Part03발상의전환‘10가지전략’
관객을끌기위해서는매력적인연출이필요
물산거점인‘히라도세토시장’개설
소량다품목을세트화해‘지역브랜드’로전개
기존카탈로그의활용에서벗어나전면리뉴얼로진화
답례품포인트제도가주는기부자와의‘연결고리’효과
패키지화를통한선물전략
상품의‘스토리’화
좀처럼구입할수없는희귀성높은고급상품도구입가능
정기배송방식으로재구매수요확보
살아남은사업자가대표선수로

Part04생산사이클이선순환됐다
감귤착즙찌꺼기를양식방어먹이로
생선찌꺼기를감귤밭비료로
답례품공급단체와의제휴
생각지도않았던상품의개발과경제효과
한발앞서기업니즈에대응
운송회사와의제휴

Part05홍보와미디어대책
고향납세전문사이트와의제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홍보에적극활용
지역간경쟁속에서카탈로그에충실
히라도고향납세의TV노출효과
널리확산되는‘히라도’라는이름

Part06지방창생을위한고향납세제도의활용
고향납세기부금의한정된사용처
빛나는인재만들기프로젝트
지역의보물같은자원을살리는프로젝트
계속살고싶은마을창출프로젝트
‘안테나숍’‘안테나이자카야’등수도권전략마련
고향납세규슈서밋개최
‘기부해보고싶다’에서‘가보고싶다’‘살아보고싶다’로

Part07‘일본제일’이된후히라도시는어떻게달라졌나
생산자(공급자)의욕이2배로증가
히라도시민의의식개혁
해외미디어로부터도주목받은히라도시고향납세
히라도시의향후전망
인구감소사회에서고향납세를제대로인식하는법

참고문헌
후기

출판사 서평


이책은‘히라도시의지리적여건과역사’,‘고향납세로활로를찾을수있을것인가’,‘발상의전환10가지전략’,‘생산사이클이선순환됐다’,‘홍보와미디어대책’,‘지방창생을위한고향납세제도의활용’,‘일본제일이된후히라도시는어떻게달라졌나’등총7개파트로구분해고향납세기부금실적1위의비결을전한다.

각장모두자신들의노하우를빠짐없이전수해주겠다는나루히코시장의진정성이묻어나지만,특히지역물산전략10가지와고향납세제도를적절하게버무린제3장‘발상의전환10가지전략’은눈여겨봐야한다.각전략의맨뒤에는핵심포인트를한두문장으로정리해둬독자들의이해를높였다.
(노하우공개에주저함이없는나루히코시장의진정성은“이책출판으로인해담당직원으로부터‘우리의영업비밀이새어나갈수있다’는비판을받을수도있지만,이것역시우리시를알리고고향납세에관계된분들을격려하는응원가가될것”이라고자부하는저자서문에서도잘나타난다.)

제4장에서는이러한전략과고향납세가생산현장에서기여한효과를살핀다.“기부액실적과답례품주문증가로생산현장에서는횡적연대가활발해지고다양한아이디어가나왔다”라는나루히코시장의귀띔은우리나라농촌지역지방자지단체장들이특히새겨들어야할대목이다.

제5장에서는히라도시의고향납세가전국적인스타덤에오르는과저에서미디어대책이얼마나중요한지를다뤘다.또한기존의홍보채널인TV나신문뿐아니라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활용한홍보및미디어이용사례를소개한다.

이뿐아니라고향납세실적을어떻게활용했는지를소개한제6장‘지방창생을위한고향납세제도의활용’,인구감소와지방소멸이라는난제를해결할방법이고향납세에있다고전하는제7장‘일본제일이된후히라도시는어떻게달라졌나’등책전체내용이지자체관계자들과고향사랑기부제관련자들이주의깊게들여다봐야핵심포인트라고해도과언이아니다.

이책이특히관심을끄는것은책곳곳에우리나라지자체관계자와농축산품생산자들,지역사업자들이벤치마킹해야할고급정보와비법들이가득들어차있어고향납세제도정착과지자체홍보에관심을가지고있는이들에게좋은사례를제시하고있다는점이다.

저자인구로다나루히코시장은책의본문을통해고향납세제도가단순히기부액쟁탈경쟁에그치지않고마을가꾸기나지방활성화차원의산업정책,지역진흥책이될수있다는점을강조한다.

그렇기때문에고향납세제도를활용해도시에살고있는분들이‘기부만이라도해볼까’라는생각으로고향과연결고리를갖도록하는것이매우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답례품은어디까지나기부처인고향을이해하는수단이라고할수있습니다.지역에따라서는매력을잘홍보해미래의‘거주시민’이되도록‘연결고리’를쌓아가는기회가되기도합니다.(본문중에서)

저자는본문을통해히라도자체적으로추진한내용을기록하고앞으로의과제등도짚어봄으로써,고향납세제도가농촌지자체활성화대책및지자체인구감소대책으로효과적인방법이라고말한다.
무엇보다도지역에‘관심도없었던사람’이기부를통해연결고리가생기면서‘관심이있는사람’으로바뀌도록만들어가는것이기부를받은지자체가다음으로해야할일입니다.
우리는생산자와함께‘히라도팬’을많이늘려전국으로확대해가는것이야말로소멸가능성이있는지자체에서벗어나진정한지방창생의길로향하는처방책이될것으로굳게믿고있습니다.(본문중에서)

일본최서단의작은지자체가이뤄낸기부금유치노하우와활용전략은출산율하락과인구고령화가빠르게진행되는동시에지자체의인구유출의급증으로지방소멸위기에놓인우리농촌지자체에많은것을시사한다.
이책은2023년1월고향납세제도의시행을앞둔이때,우리나라지방자치단체장들이꼭봐야할필독서이다.치밀한고향납세제도의전략과함께인재만들기,지역문화자원살리기,살고싶은마을만들기등세가지로집중한기금활용방법을통해고향기부금실적1위를달성한히라도시의노하우를직접전해듣는생생한시간이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