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수필집이라기보다 내가 살아오면서 체험한 수기니까 자서전이라고 해야 옳을 것 같다. 그래서 부제(副題)로 ‘삶의 체험수기 자서전적 수필집’이라고 지었다. 나의 생애를 기록으로 남겨 나의 후손들이나 독자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조금이라도 귀감이 될 수 있으면 좋고, 아니라도 내 책을 읽고 희로애락(喜怒哀樂) 어느 한 가지라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재미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지난 70여 년의 일생을 뒤돌아보면 참으로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것일까? 때로는 자의로 때로는 타의로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생의 애환, 결코 순탄한 삶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나의 생애와 40여 년의 교직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그중에서도 어떤 것은 너무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쓰다 보니 감추어야 할 치부까지 다 드러내게 되어 부끄러운 점이 없지 않다.
그러나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 결코 평범한 삶이 아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혹독하게 단련된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좌절의 늪에서 슬기롭게 극복한 인간승리자로 축복받은 삶이라 자부한다.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 권광준, 〈작가의 말〉 중에서
지난 70여 년의 일생을 뒤돌아보면 참으로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것일까? 때로는 자의로 때로는 타의로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생의 애환, 결코 순탄한 삶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나의 생애와 40여 년의 교직 생활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그중에서도 어떤 것은 너무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쓰다 보니 감추어야 할 치부까지 다 드러내게 되어 부끄러운 점이 없지 않다.
그러나 평범한 한 인간으로서 결코 평범한 삶이 아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혹독하게 단련된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좌절의 늪에서 슬기롭게 극복한 인간승리자로 축복받은 삶이라 자부한다.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 권광준, 〈작가의 말〉 중에서
바람 같은 세월 구름 같은 인생 (권광준 교장 선생님의 삶의 체험수기 | 권광준 수필집)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