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법칙 (김휘열 제5시집)

바람의 법칙 (김휘열 제5시집)

$15.00
Description
김휘열 시인은 시적 대화를 나눌 대상으로부터 확연한 거리를 두고 있다. 내 안에 들끓는 사유도 시적 함축조차 뛰어넘는, 제어된 말로 ‘절제의 행간’을 남겨두고 있다. 시인의 뒷모습이 서늘한 만큼 독자도 간결해진 시의 행간에 웅크리고 있는 상징, 그가 하고 싶은 말을 읽어내려면 조금은 주춤거려야 한다.
김휘열 시인이 이전 시에서 보이는 기독적 영성에 대한 믿음과 경배는 여전히 생의 지배적 주류로 그를 지탱해 주고 있다. 『바람의 법칙』을 시집 제목으로 정한 것만 봐도, 큰 바람길이 이미 그리스도의 길 위로 부는 바람을 특정하고 있어서다.

― 조용연(시인, 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저자

김휘열

•경기안성출생(1961년)
•중앙대학교대학원졸업(석사)
•월간『문학세계』등단(2002년)
•문학21문학상수상(2006년)
•에피포도문학상수상(2008년)
•문학세계문학상시부문본상수상(2012년)
•세계문학상시부문대상수상(2017년)
•세계문학상작가상수상(2023년)
•한국문학사를빛낸문인대상수상(2025년)
•(사)세계문인협회이사
•한국문인협회회원
•문학세계문인회정회원
•월간『문학세계』편집위원

•시집‌『아침』『반추』『겨울동백』『시계바늘』『바람의법칙』

목차

●시인의말

제1부천사의나팔꽃

봄이오는소리―13
봄소식기다리며―14
봄빛에오는그리움―15
백마역추억―16
봄날의약속―17
농부일기―18
동강할미꽃―19
강촌역을지나며―20
봉숭아꽃―21
백일홍―22
천사의나팔꽃―23
한여름밤길을걸으며―24
그꽃―25


제2부가을비에어머니

국화가피면―29
국화언덕―30
가을밤하늘아래―31
가을비에어머니―32
가을의낙서―33
가을의중턱―34
눈내리는아침―35
겨울노을―36
겨울들녘―37
겨울호수―38
함박눈내리는날―39
봄여름가을겨울―40


제3부바람의법칙

동행―43
작은물고기―44
자연의순리―45
시간이바람같이가고―46
솔개의수직낙하―47
윤슬―48
오월의수채화―49
억새꽃피는언덕―50
그루터기―51
독수리날개―52
바람의법칙―53
밤하늘―54
바람에구름이가는―55
한해가가는길목에서―56


제4부만남의미학

아픈기억―59
습관의변화―60
해는늘혼자여도외롭지않다―61
무관심―62
장날―63
잃어버린우산―64
터널―65
쇳대―66
선을넘다―67
어느공간한편에서―68
거울에대한단상―69
만남의미학―70
낙서한줄―71
이중인격―72


제5부내속에신호등

계단을내려오며―75
고독과외로움―76
삶의목적―77
의에살다―78
무상(無想)―79
무감각증―80
내속에신호등―81
숨겨진차원―82
달의뒤편―83
아담은미완성이었다―84
그의소망―85
넋두리도기도가된다―86
기도―87
기도와믿음―88
믿음이구원이다―89
선택적구원에대한소고(小考)―90

해설성령에기댄침묵속수런거리는청결시의행간/조용연―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