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노명서 수필가의 예민한 시각은 유소년기를 기억하는데도 촘촘히 머문다. 배고픔의 기억, 어머니의 존재, 까까머리 친구들의 우정까지 에피소드는 깨끗한 세척을 거쳐 줄을 지어 이야기의 무대에 오른다. 그는 여행을 통해 울산 밖으로 눈을 돌리고 발길은 해외에까지 머물며 역사와 시대의 상흔을 더듬는다. 생활 주변에서 만나는 대상 하나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고 사회적, 경제적 관점에서 그 효용까지를 꼼꼼하게 살펴 글감으로 사용한다.
노 수필가 정도 세상살이를 해오면서 바라본 세상은 때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으로 얼룩져 있기도 한다. 믿고 싶지 않은 현실과 정치의 비틀린 단면도 그냥 눈을 질끈 감을 수 없는 곧은 성정 때문에 기어이 한소리를 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염려가 수필 곳곳에 드러난다.
― 조용연(시인·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노 수필가 정도 세상살이를 해오면서 바라본 세상은 때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으로 얼룩져 있기도 한다. 믿고 싶지 않은 현실과 정치의 비틀린 단면도 그냥 눈을 질끈 감을 수 없는 곧은 성정 때문에 기어이 한소리를 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는 염려가 수필 곳곳에 드러난다.
― 조용연(시인·문학평론가), 〈해설〉 중에서
잠들지 않는 추억의 비망록 (노천 노명서 수필집)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