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세계경제 (인공지능부터독점,경기부양,현대화폐론까지경제핫이슈를자본론으로짚어본다)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 (인공지능부터독점,경기부양,현대화폐론까지경제핫이슈를자본론으로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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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영국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이자 런던 금융가(시티)에서 수십 년간 경제 전문가로 일한 지은이가 코로나19가 강타한 세계경제의 현 상태를 설명하고, 위기에 대응하려는 각종 대안과 정책을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날카롭게 분석하는 책이다.
이 책은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논의와 관련 깊은 주제를 다룬다. 최신의 케인스주의뿐 아니라 현대화폐론처럼, 최근 좌파 사이에서 떠오른 대안(가령 일자리 보장제)의 근거가 되는 이론을 면밀하게 살펴본다. 독점이 경제 위기의 원인인지(즉, 독점 또는 재벌을 규제하면 되는지),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왜 주가는 뛰는지, 정부의 경기 부양이 먹힐지 등 경제 핫이슈를 어렵지 않게 풀어낸다.
또 토마 피케티나 데이비드 하비처럼 한국에서도 상당히 주목받는 좌파 경제학자의 기여와 함께 한계도 살펴보면서, 마르크스 《자본론》의 혁명적 함의가 여전히 오늘날에도 유의미함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은 무엇보다 두드러진 이 책의 장점이다.
지금의 위기가 어디서 비롯한 것이고 어떻게 끝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독자들이 여러 논의의 이론적 배경과 국제적 논쟁점을 더 넓은 시야로 파악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

마이클로버츠

마이클로버츠MichaelRoberts
영국의마르크스주의경제학자이자수십년간노동운동에서정치활동을해온좌파활동가다.40년넘게런던금융가(시티)에서경제전문가로일하며세계자본주의의권모술수를생생히관찰했다.
《히스토리컬머티리얼리즘》,《재커빈》,《먼슬리리뷰》등세계유수의마르크스주의저널에여러논문을게재했고,자신의블로그(http://thenextrecession.wordpress.com)에최신경제상황을마르크스주의적으로분석하고논평하는글을꾸준히쓰고있다.
한국에번역된책으로는,정치·경제·보건분야의국내외저명한마르크스주의자의글을모은책《코로나19,자본주의의모순이낳은재난》(공저,책갈피,2020),2008년에시작된세계경제위기를과거의위기와비교하며분석한《장기불황:어떻게일어났고,왜일어났으며,이제무엇이일어날것인가》(연암서가,2017)가있다.
그밖에도《대침체:마르크스주의의관점TheGreatRecession:AMarxistView》(Haymarket,2009),《마르크스200:마르크스탄생이후200년간마르크스경제학검토Marx200:AReviewofMarx’sEconomics200YearsAfterHisBirth》(Lulu,2018)등을썼고,《위기에빠진세계:마르크스의이윤율법칙에대한세계적분석WorldinCrisis:AGlobalAnalysisofMarx’sLawofProfitability》(Lulu,2018)을굴리엘모카르케디와공동편집했다.

목차

엮은이말
한국어판머리말

1부코로나19와세계경제
지금의경제위기가단지코로나19때문일까?
코로나19팬데믹후에V형회복이될까?
장기불황으로들어선세계경제

2부독점,인공지능,주식,경기부양:마르크스주의로보기
독점:불평등과저성장의원인일까?
인공지능로봇:일자리를빼앗을까?
주식:경제는침체인데왜뛸까?
경기부양책:경제를살릴수있을까?

3부경제위기원인과대안논쟁
현대화폐론:돈을찍어경제를살릴수있을까?
케인스주의:긴축의진정한대안이될수있을까?
데이비드하비:이윤율저하경향의법칙이경제위기를설명못하나?
토마피케티:자본수익률은자본주의핵심모순을짚지못한다
《자본론》의현재적의미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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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가살고있는사회의체제는심각하고장기적인위기에빠져있다.코로나19팬데믹은그런위기의한측면으로,많은사람이그심각성을절감하게만들고있다.이책은코로나19가강타한세계경제의현상태를설명하고,위기에대응하려는각종대안과정책을마르크스주의관점에서날카롭게분석한다.
이책의지은이마이클로버츠는영국의마르크스주의경제학자이자좌파활동가이며,40년넘게런던금융가(시티)에서경제전문가로일하며세계자본주의의권모술수를생생히관찰했다.그는세계적으로저명한마르크스주의저널들에논문을게재하고자신의블로그에최신경제상황을마르크스주의적으로분석하고논평하는글을꾸준히올리는왕성한저술활동을하고있다.
이책은그런논문과블로그글중에서한국독자들에게도유용할만한것을묶은것이다.이책에담은글들은모두지금여기한국에서이미활발하게전개되고있는논의와관련깊은주제를다룬것으로,독자들이그런논의들의이론적배경과국제적논쟁점을더넓은시야로파악할수있도록도와줄것이다.

코로나19가강타한세계경제의미래를전망하기
이책의1부는지금의세계경제위기가단지코로나19때문인지밝히는것에서시작해,2008~2009년대침체와그이후10여년간의세계경제흐름을분석한다.그리고좌파경제학자는물론이고주류금융계의자료도풍부하게인용해실증적으로검토하면서,팬데믹이후의세계경제를마르크스의이론에근거해전망한다.

경제핫이슈들을마르크스주의관점으로분석하기
2부에서는독점이경제위기의원인인지(즉,독점또는재벌을규제하면되는지),인공지능이일자리를빼앗을것인지,경기침체속에서도왜주가는뛰는지,정부의경기부양책으로경제가살아날수있을지등경제핫이슈를어렵지않게다룬다.최근이런이슈에대한논의는활발하지만,이책은이를마르크스주의관점에서풀어낸다는점에서다르다.

경제위기의원인과대안을둘러싼논쟁
3부는세계자본주의경제가위기에빠진근본적원인이무엇인지,위기를끝내기위한대안은무엇인지살펴본다.전통적케인스주의뿐아니라최신의케인스주의적해결책이효과가있을지,특히최근좌파사이에서떠오른대안(가령일자리보장제)의근거가되는이론인현대화폐론이란무엇이고어떤함의를지니고있는지에대해서도면밀하게분석한다.또,한국에서도상당히주목받는좌파경제학자토마피케티와데이비드하비의기여와함께한계도살펴보면서,마르크스《자본론》의혁명적함의가여전히오늘날에도유의미함을분명하게제시하는것은무엇보다두드러진이책의장점이다.
지은이는한국어판머리말에서“세계경제의흐름을마르크스주의로분석하는것이21세기현대자본주의의부정의와실패를가장잘폭로하고설명하며또이를변화시키기위한지침을제공한다”고썼다.이위기가어디서비롯한것이고어떻게끝날수있는지고민하는독자들에게이책이분명도움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