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세상이 아프면 의사도 아파야 한다
누군가에게는 갈 곳 없고 돈 안 되는 환자를 품은 동네 병원의 의사로, 누군가에게는 TV 토론에 나와 정부 관료들의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이나 영리병원 도입 논리를 통쾌하게 반박하던 논객으로, 누군가에게는 사회 변화를 위해 집회를 조직하고 유인물을 쓰고 감동적 연설을 하던 활동가로 기억되는 사람 우석균. 이 책은 건강권과 보건의료 분야는 물론이고 한미FTA, 광우병 위험 쇠고기, 신종 감염병, 핵발전소 사고와 같은 사회적으로 뜨거운 쟁점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과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고 그 쟁점 한복판에서 저항운동을 건설하고자 했던 우석균의 여러 글을 선별해 묶은 저작선이다.
의사이지만 무엇보다 활동가인 우석균의 글은 대부분 현실의 운동에 개입하면서 발휘한 예리한 관찰력과 비판 의식 그리고 운동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담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뿐 아니라 기아와 빈곤, 제국주의와 전쟁 등 자본주의 체제가 제기한 거의 모든 문제를 망라한다. 그의 글은 짧아도 깊이가 있고 사회운동의 전략과 전술을 고민하게 만든다. 체제의 불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의사이지만 무엇보다 활동가인 우석균의 글은 대부분 현실의 운동에 개입하면서 발휘한 예리한 관찰력과 비판 의식 그리고 운동의 발전을 위한 제언을 담고 있다. 보건의료 분야뿐 아니라 기아와 빈곤, 제국주의와 전쟁 등 자본주의 체제가 제기한 거의 모든 문제를 망라한다. 그의 글은 짧아도 깊이가 있고 사회운동의 전략과 전술을 고민하게 만든다. 체제의 불의에 맞서 싸우고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윤보다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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