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선비의 금의환향

별난 선비의 금의환향

$12.00
저자

이준규

저자:이준규
1957년인천광역시강화군출생

공직경력
1979년제1회5급을지방공무원공채합격
강화군,안산시근무
(민원담당관,도서관장등)
1999년행정사무관명예퇴임(안산시청)

수상경력
장관표창3회등다수

현직위
신안산대학교최고경영자과정수료
강화문화원이사

시집
《명시여행》(2017)

목차


시인의말·6
맛있는가든·7

제1부절반의미학

16……절반의미학
17……설날떡국
18……봄소식
19……입춘대길
20……우연히
21……향수
22……산사의메아리
23……용해사의초파일날
24……칠월칠석날
25……가을은
26……시련
27……첫눈내리는날
28……설해측
29……막걸리예찬
30……낮술한잔
31……별난잔치
32……불문주당
33……술과사랑

제2부닿을수없는그리움

닿을수없는그리움……36
사랑도그러하듯이……37
한줌세월아……38
청춘,꽃바람다시불면……39
가을밤……40
사랑은그리움외로움……41
짧은하루……42
그리움은바람처럼……43
목숨걸고사랑하길……44
내게사랑은……45
아직젊어……46
빗속의내마음……47
슬프도록아름다운이별……48
안개같은그리움……49
봄날의로맨스……50
매너와사랑……51
잊었던그리운길……52
당신만을사랑해……53

제3부행복가불

56_행복가불
57_배려
58_오늘부터
59_선한사람
60_청춘
61_다시청춘
62_청춘뒤에
63_가장
64_늦복
65_대웅이의첫돌축시
66_함가는날
68_새벽의기도
69_살림남
70_중년의비
71_해넘어감
72_인생연장
73_무병장수
74_백수의비결

제4부생명

생명……76
미소……77
필기……78
세수……79
사랑……80
손님……81
엉덩이……82
웃음……83
나무……84
시국……85
하나면족할걸……86
냉장고……87
얼굴……88
마음……89
내가좋아하는말……90
시간……91
자연보호……92

제5부낭만여행

94_여행
95_대부도가뜬다
96_한려수도1박여행
97_강산
98_습지공원
99_승마장가는날
100_유럽으로낭만여행
101_동창회
102_예절관봄나들이
103_상선약수
104_귀농교육
105_5분먼저가려다
106_미리사는천국
107_명문대학
108_선생님은혜
109_월고회
110_호수인의힘찬함성
111_박장대소

제6부시로푸는어의보감

냉이……114
봄쑥……115
청양고추……116
가지……117
부추……118
마늘……119
양파……120
석류……121
당근……122
양배추……123
검은콩……124
월명초……125
체리……126
보리수……127
토마토자랑……128
해변촌탈아리궁……129
최고의술안주……130
건포마찰……131

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절반의미학


꽃은
반쯤피었을때
더예쁘고

술은
알딸딸할때
흥취가절로나니

그선을넘어가면
추악한경지에
이르노니

복록이있는자는
이를잊지말지어다



설날떡국


장수의의미로
설날떡국은

음의기운덜어내고
양의기운채우려고

엽전모양썰은떡이
돈의모양상징하니

새해첫날떡국먹고
양기충천재운가득



봄소식


입춘대길건양다경
봄이오는소리들리는듯

꽃샘추위투정해도
꽃망울들움직이니

따뜻한햇살고루비춰
개구리를잠깨우소



입춘대길


겨울깊더니
어느새봄이오네요

따스한기운감도니
우주만물소생하겠네

꽃바람따라
봄비도내리겠죠

입춘대길건양다경
덕담인사나누노니

웃음가득꽃피우고
벚꽃구경떠납시다



우연히


어젯밤
비에핀꽃이

오늘아침
바람에지는구나

가련타
봄의전령이시여

비로왔다가
바람에가는구려…



향수


구름돌아
비내리면

마음은어느덧
고향으로향한다

수수밭감자밭에
씨를뿌리던

고향으로달려간
이내마음은

돌아올줄모르고
허공속에자꾸만시간이가네



산사의메아리


강화도남산산기슭에
풍경좋은용해사여

뭉게구름흘러갈때
바람소리정겨웁네

대웅전에연꽃무늬
한폭의동양화인데

마음씨고운신도님들
꾀꼬리같은염불소리

참선하는일념으로
아름다운사랑싣고

사바세계자비로움
온누리에노래하네!



용해사의초파일날


풍경좋은용해사에
오색연등찬란하니

뒷동산에산새들도
예쁜소리로염불외우네

불심으로향불피워
소망비는신도님들

오늘베푼선행은
천년의보배리니

부처님오신초파일날
사랑나누며성불하세



칠월칠석날


견우와직녀가
오작교에서만난다는전설의날

아내동지10쌍을
집앞으로불러모아

시냇물흐르는
낮은오작교위에돗자리를펴고

복숭아화채와
증편술떡은기본이고

인삼넣고해물넣은
일명산신령빈대떡연속부쳐대며

여름밤시한수지어보는
백일장열어보니

너도나도술에취해얼싸안고
흥얼흥얼참으로가관이로세



가을은


가을을
두번째의봄이라죠

울긋불긋단풍드니
꽃빛보다아름답네

단풍이예쁜이유는
낙엽으로지기전에

나를한번보아달라
과시하며뽐내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