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아침을 읽다 (김용태 시조집)

세상의 아침을 읽다 (김용태 시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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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김용태 시조시인의 다섯 번째 시조집으로 90편의 단시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조집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을 노래하는 리얼리즘 정신을 시조로 구현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시인은 시조를 ‘시중지조時中之調’라 하며 현 시대의 아픔과 사람살이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세태, 끔찍한 사건들, 사회의 부조리함을 비판하며 자성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사랑을 보여주는 삶 또한 시조로 조명해 내고 있다. 우리 시대의 명암을 보여주는 한 권의 시조집이다.
저자

김용태

시조시인,국문학박사.
경북영덕생.
1979년,현대시학에시조3회추천(백수정완영)으로문단에등단
1970년대초,부산시교육원구원주관창작시조공모전에연속3회우수상(1등급)수상으로시조창작에입문
1973년부산최초시조동인지〈볍씨〉창립멤버로,현재까지자기연찬과시조인구저변확대를위해꾸준히활동하고있음
부산시조문학회장역임,부산문인협회시조분과이사역임
현한국시조시인협회,부산문인협회,부산시조시인협회회원,부산북구문인협회이사,수영구문인협회,부산시조문학회회원으로활동중

제4회성파시조문학상(1987년),부산문학상대상(2020년)수상
저서:『한가람물빛여백이」(1983년제1시조집)『거품에대한명상」(2013년제2시조집)
『경계를거닐다』(2018년제3시조집)『역풍에정점을찍다』(2020년제4시조집)『세상의아침을읽다』(2022년제5시조집)기타『한국근대시의경험유형연구』,『새우잠과고래꿈』,『생활을바꾸면몸도확바뀐다』,『자연치유의핵심,마음이다』등

목차

시인의말

1부
봄나무,뿔났다
백목련
유채꽃뽑히던날
주연과조연
연꽃의상처
코로나주홍글씨
잠행潛行
곰팡이에대한기억
갈매기가무슨죄?
홍매화터진마을
그리운연못
복수초피는날
참부끄러운나무
놀처럼
맛의곡절曲折
암반수소리
집콕트로트
J교수,뻔뻔을설說하다

2부
살아서부끄러운날
몸으로쓴유서
역리逆理의모정母情
별에서온아우에게
뜨거운증언
미숙아의항변
맨발의탈출
족적足跡을읽다
웃는게허물인가
어느여중사의마지막절규
시인은죽어말한다
아프간의푸른하늘
비명을듣다
유령아이
고독
다시,테러를생각함
천륜天倫의저울
다안다

3부
서른하나의꿈을묻고[埋]
화장실서밥먹는나라
노동의무게
빈손의역설
이틀만에
고해속에열반있다
성공한이력서
코박고
청소대박
이런걸먹여?
어떤갑질
요양보호사의어느하루
저무는날의동자동
고추장에밥한끼
금강산도식후경?
유품
“난죽어도괜찮잖아요!”
리비우기차역

4부
거기,누구없소!
웨딩마치에아빠와춤을
어떤성년식
달리니까되더라!
일곱살의반전
다시태어난날
마스크,경계를넘다
엄마,저왔어요
참다운영웅
혈투
파도속에서손을잡다
법정에서
빛나는조역
방생放生지팡이
정재淨財
소방관의기도
코로나신풍속도
홧김에

5부
새벽바다를끌고온사내
활인검活人劍
출어出漁
임종게臨終偈
불을보이고재로가시다
어머니의채찍
푸른눈의아버지를만나
철수쌤의사랑법
무기명투자
백세화두
의인은죽어서말한다
안녕,아들!
숲의소식
요소수尿素水대란에
“괜찮아요?”
무티리더십
붓하나로
수리數理,시를만나다

발문/백승수_연극기호학적구조로짜여진리얼리즘시학詩學의정수精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