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신미선 시인의 첫 시집이다. 시인은 대상과 사물의 소리들, 움직임들을 민감하게 감각하며 존재들을 시적 언어로 형상화하고 있다. 시련과 고통, 어둠의 부정적 이미지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삶을 지속하고자 하는 질기디 질긴 생명력과 역동성을 표현하는 이미지들도 가득 차 있다. 대상과 사물을 생생한 이미지로 포착해내는 시인의 언어감각과 시적긴장이 느껴진다. 또한 이러한 시인의 시안(詩眼)은 생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풀벌레 숨결로 걸음걸음 (신미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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