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지은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 속에서 시인은 언제나 떠나고 있으며 그 떠난 곳에서 새롭게 발견한 것들을 시편으로 엮어내고 있다. 낯선 곳에서 마주친 모든 존재들을 시인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바라보고 섬세하게 귀를 기울인다. 타자의 심장소리를 듣는 것처럼 깊이 공감하고 연민하는 시인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시집이다.
새의 몸속에서 숲이 태어난다 (김지은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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