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매번 우리를 첫 페이지에 앉혀둔다 (무한라이터스 제1집 '처음')

세계는 매번 우리를 첫 페이지에 앉혀둔다 (무한라이터스 제1집 '처음')

$15.06
Description
비행기 트랩을 오르며 심장이 쿵쾅대던 그해 여름의 공기. 회수권 한 장을 쥐고 문학의 세계로 뛰어들던 그 시절의 서툰 열정. 그리고 삶의 이면을 날카롭게 파고드는 묵직한 철학적 사유까지. 함께 써 내려간 이 단행본은 하나의 단어로 규정할 수 없는 인생의 수많은 '처음'을 찾아가는 책입니다. 저자들은 저마다의 기억 저장고에서 가장 뜨겁고 낯설었던 시작의 순간들을 꺼내놓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처음'은 하늘 위를 나는 물리적인 설렘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회수권과 바꾼 활자 속 문학적 해방감이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을 뒤흔드는 철학적 질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처음이라 좋았다'는 식의 흔한 감상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28인 28색의 문장이 날것 그대로 살아 숨 쉬며, 독자 저마다의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첫 페이지를 강렬하게 들추어냅니다. 뻔한 위로 대신, 당신의 무뎌진 감각을 깨울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에세이집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과거를 추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또 다른 '처음'을 마주하고 있을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넵니다. 28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당신의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소중한 '처음'의 기억도 환하게 불을 켜게 될 것입니다.
저자

문화사랑백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