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경(큰글씨 한글경전)

백유경(큰글씨 한글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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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람에게는 사람의 길이 있고, 축생에게는 축생의 길 있다.
98가지의 비유 어리석음을 일깨우다
시리즈 큰글씨 한글경전

가방 속에 쏙! 법보시. 선물하기 좋은 경전

이솝우화보다 재미있고 지혜를 밝혀주는 이야기

사람에게는 사람의 길이 있고, 축생에게는 축생의 길이 있다. 사람의 길은, 비록 몸을 진흙탕 속에 빠뜨렸더라도 생각은 늘 바르고 높게 가지려고 한다.
그러나 축생들은 사람과 다르다. 그들은 생각할 능력이 없고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본능에 내맡긴다. 먹이가 있으면 우선 자기 배부터 채우려 하고, 남을 이기기 위해서는 언제나 이빨을 내놓고 으르렁거린다. 힘센 동물을 만나면 꼬리를 내리고 약한 상대를 만나면 두 눈을 부라리면서 으스댄다. 화부터 먼저 내고, 아귀처럼 욕심을 부린다 해도 축생의 세계에서는 전혀 허물이 되지 않는다.
사람이 사는 법과 축생이 사는 법이 이렇게 판이한데도 요즘 세상을 보면 사람이 사람으로 살기보다는 축생으로 살기를 작정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겉모습은 분명히 사람의 모습이지만 사는 꼴은 축생의 그것을 닮아가고 있다. 그들은 축생처럼 사는 것이 사람이 사는 방법인 줄 안다.
불교의 《백유경》은 사람이란 이름의 축생으로 살아가는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큰 깨우침과 교훈을 주는 경전이다. 인도의 상가세나(Sa?ghasena,승가사나 僧伽斯那) 스님이 여러 경전 가운데서 재미있는 우화 백여 가지(정확하게는 98가지)를 가려 뽑아 편찬한 이 경전은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꼬집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이 경은 492년(南齊의 武帝10년) 중인도 출신의 구나브릿디(Gu?av?ddhi, 求那毘地) 스님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된 이래 많은 사람들에 의해 널리 읽혀져 왔다.
이 경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재미있고 읽기 쉽다는 데 있다. 이솝의 우화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이 경의 우화는 사람이 주인공이어서 훨씬 더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사람들은 이 경을 읽으면서 ‘이런 미련하고 어리석기가 축생보다 못한 사람 같으니….’ 하고 혀를 끌끌 찬다. 그런 뒤 책장을 덮고 나면 그 어리석은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된다. 이 경이 단순한 재미 이상의 교훈적 감동을 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저자

경전연구모임

목차

첫·째·마·디
1_어리석은사람소금먹기·16
2_바보의우유저장법·18
3_대머리사나이의과대망상·20
4_바람난아내를둔사나이·22
5_물을마시지않는이유·24
6_내친걸음에아들죽이기·26
7_아첨꾼의실체·28
8_몸에맞지않는옷·30
9_과장된자랑의함정·32
10_3층부터집짓기·34
11_점술사의속임수·37
12_부채바람으로숯불끄기·40
13_참을성없는사람·42
14_길잡이를죽인상인들·44

둘·째·마·디
15_현명한의사의방편·47
16_사탕수수달게키우는묘책·49
17_고지식한사람의수지계산·51
18_하루종일칼만가는사나이·53
19_엉뚱한곳에서은사발찾기·54
20_권력자의횡포·57
21_자식낳으려고하는투기·59
22_흑단향숯을파는사람·61
23_비단팔아사입은삼베옷·62
24_볶은깨를심는농부·64
25_물과불의쓰임새·65
26_임금님버릇흉내내기·66
27_치료하기위해낸상처·68
28_아내의코수술·70

셋·째·마·디
29_황당한얘기믿다가당황해하는벌거숭이·73
30_결혼하지않고아들낳기·75
31_만드는사람과부수는사람·77
32_훔치다가모두잃은도둑·80
33_어리석은사람의과일따기·82
34_50리를30리로줄이는법·83
35_거울속의사나이·86
36_수행자의눈빼는어리석음·89
37_목동의자포자기·90
38_더이상필요없는물·92
39_최선과최악사이·93
40_환자도대머리,의사도대머리·95
41_옛날얘기속의어부지리·97
42_비단으로덮은낙타가죽·99

넷·째·마·디
43_큰노력작은결실·102
44_떡반개먹고배부른사람·103
45_보물은놔두고문만지킨하인·104
46_세상에둘도없는거짓말·106
47_꽃을훔치려던사나이의실수·108
48_여우의오해·111
49_들어도어리둥절한대답·112
50_병고치다가사람죽인의사·114
51_다섯명의똑똑한바보·116
52_연주료못받게된음악가·117
53_스승님다리부러뜨리기·119
54_불구덩이에떨어진뱀·121
55_이발사가된대신·123
56_‘없는물건’이라는물건·126

다·섯·째·마·디
57_아첨하기경쟁·129
58_공평하게재산나누는법·131
59_한눈팔다가배곯은사나이·133
60_물속에비친황금그림자·135
61_만물의형상만들기·138
62_환자의태도·140
63_도망쳐야했던이유·141
64_귀신과힘겨루기·144
65_벼락출세한사나이·146
66_말만앞세운선장아들·149
67_마지막한개남은떡·151
68_남을해치려는마음·153
69_이상한미풍양속·155
70_어느하인의과일심부름·157

여·섯·째·마·디
71_어리석은중도(中道)의길·160
72_입이찢어진까닭·161
73_겁쟁이의무용담·163
74_세수하기싫은사나이·165
75_엉터리조언·167
76_아름다운병에걸린농부·169
77_수나귀에서젖짜기·171
78_내용도모르고하는심부름·173
79_잔꾀때문에당하는고통·175
80_의사처방무시한환자·177
81_오해때문에생긴일·179
82_가마타고짓는농사·182
83_원숭이의엉뚱한화풀이·184
84_달밤에매맞은억울한개·186

일·곱·째·마·디
85_눈병이무서워눈알빼기·188
86_아들의귀를자른아버지·190
87_뜻밖에만난횡재·191
88_한개때문에잃어버린열개·193
89_독사를가슴에품은이유·194
90_놓쳐버린절호의기회·196
91_가난뱅이의분노·199
92_환각제먹고신세망친소년·201
93_난처한일떠넘기기·202
94_간음하다가맞아죽은사나이·204
95_수비둘기의오해·206
96_자기눈을멀게한사람·208
97_배신자의말로·210
98_어리석은자의책임·212

출판사 서평

시리즈큰글씨한글경전

가방속에쏙!법보시.선물하기좋은경전

이솝우화보다재미있고지혜를밝혀주는이야기

사람에게는사람의길이있고,축생에게는축생의길이있다.사람의길은,비록몸을진흙탕속에빠뜨렸더라도생각은늘바르고높게가지려고한다.
그러나축생들은사람과다르다.그들은생각할능력이없고지혜가부족하기때문에모든것을본능에내맡긴다.먹이가있으면우선자기배부터채우려하고,남을이기기위해서는언제나이빨을내놓고으르렁거린다.힘센동물을만나면꼬리를내리고약한상대를만나면두눈을부라리면서으스댄다.화부터먼저내고,아귀처럼욕심을부린다해도축생의세계에서는전혀허물이되지않는다.
사람이사는법과축생이사는법이이렇게판이한데도요즘세상을보면사람이사람으로살기보다는축생으로살기를작정한사람이더많은것같다.겉모습은분명히사람의모습이지만사는꼴은축생의그것을닮아가고있다.그들은축생처럼사는것이사람이사는방법인줄안다.
불교의《백유경》은사람이란이름의축생으로살아가는어리석은중생들에게큰깨우침과교훈을주는경전이다.인도의상가세나(Sa?ghasena,승가사나僧伽斯那)스님이여러경전가운데서재미있는우화백여가지(정확하게는98가지)를가려뽑아편찬한이경전은사람들의어리석음을꼬집는내용으로가득하다.그래서이경은492년(南齊의武帝10년)중인도출신의구나브릿디(Gu?av?ddhi,求那毘地)스님에의해중국어로번역된이래많은사람들에의해널리읽혀져왔다.
이경의매력은무엇보다도재미있고읽기쉽다는데있다.이솝의우화는동물을주인공으로하고있지만이경의우화는사람이주인공이어서훨씬더친밀감을느끼게한다.사람들은이경을읽으면서‘이런미련하고어리석기가축생보다못한사람같으니….’하고혀를끌끌찬다.그런뒤책장을덮고나면그어리석은사람이바로자기자신임을깨닫게된다.이경이단순한재미이상의교훈적감동을주는이유도여기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