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리모주대학교에서 문학 석사, 프랑스 몽펠리에 III대학교에서 앙드레 말로의 소설 전공으로 문학 박사를 획득했다. 학위 논문은 《앙드레 말로의 소설 세계에 있어서 의미의 탐구와 구조화》이다. 귀국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홍익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연구원과 학술연구교수, 한남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그 동안의 업적으로는 프랑스와 미국 등 국내외 학술지에 앙드레 말로에 관한 논문 20여 편을 내놓았으며, 《앙드레 말로 ― 소설 세계와 문화의 창조적 정복》(프랑스학회 출판 장려상 수상) 《말로와 소설의 상징시학 ― 『왕도』 새로 읽기》《앙드레 말로의 문학 세계 ― 동서 정신의 대화》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또 앙드레 말로의 국제적 전문가로서 한불문화협회와 함께 “서울 앙드레 말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일본의 앙드레 말로 국제학술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자크 데리다, 롤랑 바르트, 폴 리쾨르, 가스통 바슐라르, 피에르 부르디외, 파스칼 브뤼크네르 등의 프랑스 인문서를 40권 이상 번역 소개하여 한국 인문학의 발전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