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외계인을 만나다 (책벌레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시를 쓰고 놀며 배운 행복의 법칙)

학교에서 외계인을 만나다 (책벌레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시를 쓰고 놀며 배운 행복의 법칙)

$14.08
Description
“원래 초등학교 1학년이 이랬나?” 교직 생활 20여 년의 베테랑 교사에게 닥친 최대의 위기!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이 책의 작가인 권일한 선생은 교직 생활 20년이 넘은 베테랑 교사다.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또 글을 쓴 이야기를 담아 책도 몇 권 냈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1학년 담임을 맡으면서 위기를 맞는다. 어떤 날은 아이들이 괴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일주일이 고통스러웠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마음을 다잡고 아이들과 함께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자연과 어울리기도 하고, 함께 체험한 일, 생각한 일 등을 표현한 시를 선물 받고는 그들의 순수하다 못해 외계인처럼 느껴지는 마음과 만난다. 이런 일상을 통해 저자는 아이들을 서서히 이해하게 되고, 학교에서 아이들과 주고받은 대화, 소소한 일상을 정리하여 [외계인 시리즈]를 쓰면서 마침내 아이들에게 동화된다.

그리고 20여 년간 아이들과 함께한 학교생활에 행복의 법칙이 담겨 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다. 《학교에서 외계인을 만나다》는 그 경험을 동료 교사와 학부모님들과 나누기 위한 책이다.
저자

권일한

저자권일한은아무것도모르고아이들앞에섰다가아이들이쓴글에넋이나가글쓰기에빠져들었습니다.보석같이빛나는글을간직하고싶어다달이문집을만들어아이들과나누었습니다.올해는어떤보물을만날까하는기대가스무해를넘는동안아이들글을오만편이나읽게했습니다.
아이를가르치겠다고교사가되었지만아이들이쓴글을읽으며제가더배웠습니다.
아이와책을읽으며《책벌레선생님의행복한책이야기》를,아이와글을쓰며《책벌레선생님의행복한글쓰기》를,아이들과토론하며《책벌레선생님의행복한독서토론》과《10대를위한행복한독서토론》을썼습니다.

목차

머리말

1.외계인이보낸동시
외계인,지구인을만나다_가족,이웃,친구
외계인,지구의변화에놀라다_동물,식물,계절
외계인,지구에서마음을외치다_놀이,시험,우리들생각

2.외계인이외계인을만나다
외계인을알아내는방법10가지
외계인을다루는방법10가지

책을마치며

출판사 서평

때로는외계인처럼,때로는천사처럼…
베테랑교사를들었다놨다흔들어대는,순수한초등학생들의마음이담긴시
이책의1장은책벌레선생님이20년넘게교직생활을하면서만난아이들이선물한시에선생님이대구시로답장을한책이다.아픈마음을표현한시를보면서는위로의말을건네기도하고,생명을사랑하고존중하는아름다운마음이담긴시를보면서예전에나(어른)에게도이런순수함이있었지회상하고,어른보다더넓고순수한마음이담긴시를보면서는오히려아이들에게삶을태도를배우게된다.

책벌레선생님,외계인같은아이들을지구인으로만들려다
오히려외계인에동화되다!
아이들을이해하기위해[외계인시리즈]를쓰기시작했다.
이해하지못하는행동을글로쓰면서웃음이나왔다.
‘아직외계인들이라서그런거야!곧지구인이될거야.’
4월이되면서내일무슨일이생길까?기대하는마음까지생겼다.
아이들을가르치는역할을맡았지만아이들에게참많이배웠다.
아이들을이해하지못해서아이들이외계인처럼보였지만나도아이들에게외계인이었다.
학교라는낯선환경에온아이를‘지구인’으로만들려고노력했지만과연지구인으로만드는게올바른가르침인지고민이다.
‘틀에박혀웃음을잃은지구인으로살아가는것보다엉뚱하고잘웃는외계인으로사는게낫지않을까?내가외계인이었던시절을기억하지못하면서그들을무조건지구인으로만들려는게잘못은아닐까?’
나이가들면서나도점점외계인처럼변해가는것같다.
편견에사로잡혀짜증내는고집불통이아니라내가만난외계인처럼작은일에웃고감사하는사람이되고싶다.점점……내가만난외계인들이그리워진다.
“얘들아,고맙다.사랑한다.”
_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