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쑥쑥문고57)

별(쑥쑥문고57)

$6.50
저자

이원수

지은이 - 이원수(1911~1981)
겨울 들판(동원)이라는 호를 즐겨 쓰신 선생님은 일제 시대에 태어나 해방이 되고 나서 우리나라가 남쪽으로, 북쪽으로 나누어지는 모든 과정을 겪으면서 사셨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쟁으로 상처받고 아파하는 모습들을 지켜보며 살아야 했기에, 선생님의 마음은 언제나 겨울 들판 같았지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잔디 숲 속의 이쁜이", "꼬마 옥이", "숲 속 나라" 등이 있습니다.

목차

별
솔이와 달이
산 너머 산
찌순이와 찌남이
공부 못한 언년이
명월산의 너구리
굴뚝새와 찔레꽃

출판사 서평

《별》에는 단편 작품 일곱 편을 실었다. 표제작 〈별〉은 전쟁에 대한 작가 자신의 참회를 담아내고 있다. 이 작품은 일본이 한반도에서 벌이는 전쟁 때문에 민중들이 겪게 되는 아픔을 다루고 있다. 일본이 저지른 전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그나마 목숨이나마 건진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는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들은 일본에 대한 미움을 갖고 자라난다. 그런 아들이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을 가지고 월남전에 참전한다. 힘이 없어 일본에게 당하기만 했지만 이제는 힘이 생겨 우리도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고 긍지를 갖는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은 참담하기만 하다. 그런 아들이 결국 아버지와 똑같이 다리 하나를 잃고 전장에서 되돌아온다. 이 작품은 삼대가 전쟁 소용돌이에 어떻게 휘말리게 되는지 잘 보여준다. 시적이며 절제된 표현은 전쟁의 고통이 가슴 저리도록 와 닿는다. 또한‘별’에 담긴 문학적 상징 또한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