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김원호 시인은 자연 친화와 회귀를 지향한다. 자연과 멀어진 세속 사회에서는 혼미와 갈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자연의 품에서는 화해와 융화, 평온과 사랑 안에 든다. 시인은 어지러운 현실 속에서도 자연뿐 아니라 작은 일로 감동케 하고 마음 따뜻하게 덥혀주는 사람들도 없지 않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겸허한 내면 성찰과 자성을 바탕으로 사람들과 더불어 할 더 나은 삶과 그런 세상을 그리워하고 기다리기도 한다.
종심의 언덕 (김원호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