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에 좋다고 술래나 돌자 (김홍조 시집)

강강에 좋다고 술래나 돌자 (김홍조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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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풍자와 아이러니 그리고 위트
김홍조 시인만의 체험에서 우러나는 정감과 상상의 깊이가 시 읽는 맛과 멋을 느끼게 한다. 이것은 시집 곳곳에 장치한 풍자와 아이러니, 위트의 묘미에 있다. 이런 점에서 김홍조 시인은 새로움을 확보한 시인, 세계에 대한 생명을 불어넣은 시인으로 평가받을 것이다.
저자

김홍조

1954년경남마산에서태어났다.중앙대국문과를졸업하고한국경제신문편집부기자로일했다.2009년계간《시에》로등단했으며시집『살바도르달리표상상력공작소』가있다.

목차

시인의말5

1부광교산만가

겨울소나타12
오동나무아래에서14
조팝꽃에게16
청계산진달래18
광교산만가20
조공례의소리22
우리문둥병자들25
실낙원28
어느숭한풍경30
너,인간32
개소리34
인간과개의소통양식36
어비계곡의여름40

2부길위의당신

K의이중생활44
우울한시47
수지고을의허임선생48
어느편집쟁이의색쓰기50
뒷모습52
예쁜여자54
실난의계절55
당산철교아래에서56
인간의길58
바흐이전의침묵59
소리의원근법60
한국인의노래62
길위의당신64

3부연민학개론

형수님68
2023Korea70
연민학개론72
첫시집74
지겨움에대한명상76
씨발새끼78
세상을바꾼똥고집80
불의춤82
먼그대에게85
아니무스와아니마86
무심!꼼짝마88
지옥으로가는3만개구멍91
제미齊眉94

4부옛날식남자

옛날식남자98
희미한옛사랑의그림자Remake100
4계-봄103
4계-여름104
4계-가을106
4계-겨울109
자클린의눈물110
‘월광’을죽여라112
오!블루스114
사람을살리는리더십115
수미산에서의변명118
사랑그자체가된당신121
고희126

출판사 서평

김홍조시인의두번째시집은“곁에서속삭이는사소한개천물소리가/네생의응원가”(「조팝꽃에게」)처럼우주의본성과선정禪定,우주의합일을노래한다.또한“우연으로오는것이어디있으랴”(「청계산진달래」)와다미안신부이야기인「우리문둥병자들」처럼세상의존재는우연으로오는것이하나도없다는만남의연기緣起를노래한다.특히김홍조시인의시가우리에게신선하고새로운감동을주는이유는한사코엄숙하거나태내지않고표현이통쾌할뿐아니라음악과선線과언어가서로어울려시경詩境을넘나드는사유의진폭이넓은데있다.그러기에김홍조시인만의체험에서우러나는정감과상상의깊이가시읽는맛과멋을느끼게한다.이것은시집곳곳에장치한풍자와아이러니,위트의묘미에있다.이런점에서김홍조시인은새로움을확보한시인,세계에대한생명을불어넣은시인으로평가받을것이다.
---허형만(시인.목포대명예교수)

김홍조의시편은‘늙은인디언의지혜’로‘곡강을타고흐르던’그가마침내건낸‘발랄라이카칵테일’이다.쇼스타코비치가자진모리로서울역지하도에서깡소주를마시며시경의바람소리‘삽삽’을엿듣고있다.
그가‘슬픔을통해키운마음의근육’으로수지고을을거쳐드리나강江의다리를건널때우리는현실과꿈의경계에서마스터피스를꿈꾸는한심미주의자를만나게된다
길위의당신레디고!
---전장석(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