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옥 뽀뽀해 줘! (양장)

쪼옥 뽀뽀해 줘! (양장)

$13.00
저자

오언매크로플린

저자:오언매크로플린
아일랜드에서태어나영국에서가족과함께살고있습니다.재미있는이야기를만들어서아이들에게들려주는것을좋아합니다.쓴책으로《꼬옥안아줘!》《꼭안아주고싶지만……》이있습니다.

그림:폴리던바
영국에서가족과함께살고있습니다.어린이책작가인조이스던바의딸로,열여섯살때처음엄마가쓴두권의책《신발속에사는아기》와《케이크굽는아기》에그림을그렸습니다.아이들을위한극장회사‘긴코인형’의공동창립자로,그림을그리지않을때는인형만들기를즐겨합니다.글과그림을함께한책으로《안녕,펭귄?》《나진짜화났어!》《파란강아지를원해!》등이있습니다.

역자:홍연미
서울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오랫동안출판기획과편집을했습니다.지금은번역가로활발하게활동하고있으며,옮긴책으로《꼬옥안아줘!》《뻔한직업은싫어!》《어떻게읽어도뭐어때?》《기분을말해봐!》《도서관에간사자》《오싹오싹팬티!》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편안하고포근한잠을재우는사랑의인사,
쪼옥뽀뽀해줘!

깊은밤,아기호랑이는자러갈시간이되어졸립다.졸음이몰려와눈꺼풀이무거워진아가에게는무엇이필요할까?바로사랑을가득담아잘자라고건네는쪼옥입맞춤이다.아기호랑이는자신에게쪼옥달콤한인사를해줄누군가를찾아길을나선다.책반대편에는아기호랑이와마찬가지로졸린눈을비비는아기악어가있다.아기악어도잠자리에들기전자신에게쪼옥뽀뽀해줄누군가를찾아나선다.
잠자리에들기전나누는뽀뽀는좋은꿈을꾸고행복한잠에들기를바라는마음이담긴다정한인사다.그래서호랑이와악어는긴여정끝에누군가에게꼬옥안기며입맞춤할때비로소안도하며미소짓는다.어둠이찾아올때느꼈던마음속불안과공포가사라지며편안하고포근한잠자리에들수있게된것이다.단순한스킨십이아닌,아이가포근하게잘자길바라는다정하고따스한사랑의인사.자기전에읽고함께하면더욱좋은그림책이다.

누구도대신할수없는부모의따스한사랑

호랑이와악어는누구든자신에게쪼옥인사해주기를바라지만,다른동물들은저마다이유를대며거절한다.모두나름의이유가있지만,사실둘의날카로운이빨이무서워뽀뽀해주지못한다.호랑이와악어가누구도자신에게뽀뽀해줄수없다는사실을알고시무룩해질때은은한달빛속에서날카로운이빨을가진그림자가다가온다.날카로운이빨도참고아기들에게뽀뽀해줄대상은누구일까?
이책은다른동물들이호랑이와악어에게뽀뽀해주지않는진짜이유를직접적으로이야기하지않지만그림을통해짐작할수있게한다.그럼’누가뽀뽀해줄수있을까?’궁금증이커지고초조해질무렵,둘의날카로운이빨도실망한마음도사랑으로감싸안아줄존재를등장시킨다.아기호랑이는아빠가,아기악어는엄마가애정을듬뿍담아쪼옥뽀뽀한다.누구도대신할수없는세상에서가장크고깊은부모의따스한사랑을전하는그림책이다.

‘가족’의의미를곱씹게하는그림책

요즘우리사회는개인화되는시대흐름속에가족안에서만느낄수있는유대감,친밀감을점점잃어가고있다.이책은그가운데“잘자.”라는따듯한말한마디,다정한포옹과뽀뽀같은가벼운스킨십이얼마나중요한지를보여준다.이것은하루를마무리하며편안한잠을이루고다가올아침을힘차게맞이하기를바라는마음을전하는일이기도하다.그리고누구보다가까이서함께지내는가족만이할수있는일이다.우리가익숙해서쉽게지나치고마는가족의사랑과관심을곱씹게하는책이다.
또한,마지막에서로를꼭껴안아주는가족의모습속에그림작가는반전의장치를마련해놓았다.호랑이의부모는호랑이,악어의부모는악어일것이라는편견을깨며새로운가족의형태를보여준다.이책을통해나에게가족은어떤의미인지,다양한가족형태에대해서도함께이야기나눠봐도좋겠다.

교과과정:[누리과정]5월-나,가족
[초등교과]1-1국어5.다정하게인사해요|1-1여름1.우리는가족입니다
1-2국어2.소리와모습을흉내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