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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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황혼 무렵에 들려오는 은은한 소리, 바람에 흔들리는 삶의 그림자,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도시의 작은 불빛들, 잃어버렸던 지난날, 잠시 멈추기만 하면 자기 자신에게 다시 돌아가게 하는 삶의 단면을 발견할 수 있기에…
우리의 생활 감각 사이에서 찾은 삶의 조각들이며 그림자라 생각됩니다.
영혼의 텃밭에서 글 하나가 꽃처럼 피어날 때 한 편의 아름다운 시가 탄생되는 경이로움.
그러므로 시집은 불꽃같은 청춘, 일상이 꿈처럼 잠재되어 있는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려 가슴을 적시는 사랑의 향기라 표현합니다.
해와 달, 비, 바람, 안개, 눈, 봄, 여름, 가을, 겨울, 산과 들 총 일컬어 온갖 사물을 벗 삼아 한 편의 시가 작품으로 탄생되어 우리에게 감동으로 다가오게 되죠.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곧 진리의 아름다움이 삶의 근원이자 뿌리면, 시는 삶에 있어 가장 가까운 내 영혼의 친구이자 빛이라는 걸…
시를 알고 인생의 삶이 소중함을 알았기에 내 한평생의 숨결과 미소로 시와 함께 살아갈 것을 우주공간 하늘아래 새겨 봅니다. 시가 있어 행복하다고…
저자

권현택

전북전주출생으로시인이자수필가이다.(사)한국문인협회회원으로2024한국문인협회시분과사화집『時의四季』에작품을수록했다.시집으로는『시는나의인생그리고삶』,『머무는곳이축복입니다』가있다.현재(주)모하임하우스모두가DlY디자인인테리어.

목차

자서

가을단풍의삶
가을비
가을을닮았을까
가을의손짓
거스름돈
그대가있어
가슴속에글하나점하나
기다림
기타줄인생
까만밤하얀밤
꿈속의회상
나날의기도
날웃게하는사람
나만의숲
나뭇잎
나에게
낙엽
낙조
내발자취
내가구름이라면
내가슴안에너
내사랑
너로인해
노년으로가는길
노년의사랑
눈물은행복
눈을뜨면아름다운삶
늦었지만이제라도
다시시작
애처러운단비
단상
단풍나무
단풍
달의한사발
당신
덮여가는인생
동반자
동장군
동해바다
동행
뒤안길에서
들판의노래
떠도는구름같아서
또하루의내역서
마음깊숙히
마음의행복저장소드립니다
마지막잎새
만약에
머무는곳이축복입니다
멍하니
모르나봐
모순과바람
무위자연
미소
미운말보다좋은말로
밀회
바다와연인
바람꽃
바람을기다린다
바람의꽃
바람이운다
벗과님의그림자
변하지않는당신
별빚닮은사랑앞에
보내는마음
보여요
봄마실
봄밤과대화
봄을지나여름으로
봄이오는길목
비오는날
비대칭
비우니넉넉해지며순탄해지더라
비움
빈손일지라도
빈자리
빗방울의노래
사는날까지빌려쓸게
사람이사람을사랑한다는것은
사랑의계약서
사연

삶과닮은노을
새벽을열고
샛노오란호박꽃
서로가서로에게
선물
선풍기
선행의꽃
성난겨울이말한다
세상엔내것은없다
세월과바람과헤어질결심
가슴
손수건
숨겨진날개였나
숲의노래
스산한계절
슬픈그대힘을내요
슬픈노래
시간
시간을곱게살리라
애달픈사랑
야생의찬가
어느날
어릴적꿈
어여가세요
어젯밤꿈속에봄
억새
여적
여정
여행
연가
연꽃사랑
연꽃의수행과고행
연서
오늘
용서와화해
위대한삶
은빛금빛춤사위
이가을에
이렇게살게해주소서
인생도사랑도
인생도하루살이
인생의사랑이란
인연중최고인걸
자연의순리
잠을청한다
저산넘어해가떨어지면
준비물
중년에서노년으로가는열차
중년의낙엽
지난날들의추억
지친몸
진정한여행
참좋은사람
축복
축제
춘래불사춘
친구
침묵의밤
칭찬
커피
탄생
파도의슬픔
편지
하나라는단어
하루
하루를열어주는너라는시
하얀눈꽃송이
하얀눈
하얀눈도물이되어
한백년
함께이가을문턱에
해후
허공
환생의길은없을까
황혼의사랑
회상
흔적
희망을품고
희망의꿈은
희망의해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