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마녀의 옷 가게 (동글동글 동화집)

반짝반짝 마녀의 옷 가게 (동글동글 동화집)

$18.00
Description
일상과 판타지를 오가며 아이들의 마음을 비추어 주는 열 편의 동화
이 책은 안동의 작가 열 명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쓴 동화를 모은 책이다.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동화와 일상을 벗어난 이야기를 그리는 동화가 함께 실려 있지만, 모두 아이들의 현실, 아이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엄마와의 세대 차이로 고민하는 아이와 자기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말벌과 싸우는 꿀벌은 서로 전혀 다른 존재인 것 같지만, 각자의 문제와 열심히 싸우며 자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 이 책에 실린 열 편의 동화 속에서 울고 웃고 고민하고 문제에 부딪히고 행동하는 주인공들은,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살아가는 어린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면서, 위로와 용기를 줄 것이다.
저자

김나른,임미선,김균탁,남찬숙,안효경,황미하,박연주,강보경,권경미,권오단

저자:김나른
2020년혜암아동문학상과토지문학제평사리문학대상동화부문상을받으며등단했어요.지은책으로는단편동화집『음치새우와!』,오디오북『발자국을남긴아이』등이있어요.동화집『달달가게의온도』에「달달가게의온도」가,『토지문학제평사리문학대상수상작품집2023』에「6학년고양이띠」가실렸어요.

저자:임미선
아이들과책을좋아해요.스토리텔러와영어그림책지도사자격증을땄어요.아이들이꿈을꾸며밝게자랄수있게하는아름다운글을쓰고싶어요.

저자:김균탁
2019년『시와세계』신인상으로등단하고제7회국립생태원생태문학공모전동시부문최우수상을수상했어요.시집으로『엄마는내가일찍죽을거라생각했다』가있어요.

저자:남찬숙
2000년에『괴상한녀석』을발표하면서글을쓰기시작했어요.2004년『가족사진』으로MBC창작동화대상장편부문에서상을받았고,2005년『받은편지함』으로올해의예술상,2017년『까칠한아이』로눈높이아동문학대전아동문학상장편부문대상을수상했어요.지은책으로는『사라진아이들』,『누구야,너는?』,『안녕히계세요』,『할아버지의방』,『혼자되었을때보이는것』,『선덕여왕』등이있어요.최근에는우리현대사속민주화운동을그린동화『유월의거리』를썼어요.경북안동에살면서아이들의마음에오래오래남을이야기를쓰려고노력하고있어요.

저자:안효경
2018년KB창작동화제에서수상했고,2019년『국제신문』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어요.지은책으로는창작단편동화집『외계인과용감한녀석』,오디오북『기억수선세탁소』,다른작가님들과함께쓴동화집『달달가게의온도』,청소년소설집『창경원의밤』등이있어요.

저자:황미하
도서관에서재미와감동이있는이야기와만나는것을좋아합니다.2019년KB창작동화제에서입상했어요.2024년에는동글동글문학회회원들과동화책『달달가게의온도』를썼어요.

저자:박연주
동화와동요,비눗방울불기를좋아하는어른이^^예요.세상모든사람들의마음속에동심이오래도록남아있길소망해요.2024년「독수리구조대」로천재교육밀크T창작동화공모전단편과학동화부문에서수상했어요.

저자:강보경
딴생각하기를좋아해요.쓸데없을것같던딴생각을요리조리빚어동화로만드는꿈같은일을하고있어요.2020년KB창작동화제에서우수상을받았고,2024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동화가당선되었어요.2025년밀크T창작동화공모전에서는우수상을받았어요.

저자:권경미
동화와시를사랑하고아름다운세상을꿈꾸는작가예요.시집『나무는외로워도외롭다는말을하지않는다』를발간했어요.

저자:권오단
2006년제1회디지털작가상대상을받았고,2011년에는한국중앙아시아창작시나리오국제공모전에서상을받았어요.2014년아르코창작지원금지원사업에선정되고,2017년국립생태원생태동화공모에서우수상,2018년네이버‘이동화가재밌다’오디오클립상을받았어요.
『세발까마귀를만난소년』,『도깨비도사토부리』,『요괴사냥꾼천봉이』,『우리땅독도를지킨안용복』,『하우스블랙홀의비밀』,『소리개와금동대향로』등의동화책을썼어요.들어본적이없는것을이야기하고읽어본적이없는글을쓰기위해노력하고있어요.

그림:새로미
추계예술대학교에서동양화를전공하고『달달가게의온도』,『음치새우와!』,『외계인과용감한녀석』의삽화를그렸어요.독자들이상상하는이야기를그려내고함께써나가는작가이길희망해요.

목차

호시탐탐호연이_김나른_7
몽글이는해결사_임미선_23
미꾸라지는어디에숨겨두었니?_김균탁_41
마음담은꽃바구니_남찬숙_59
반짝반짝마녀의옷가게_안효경_79
모두의숲_황미하_101
둘중하나는외계인_박연주_119
세상을지키는비행_강보경_143
뽀니_권경미_163
힘내라봉철아_권오단_181

출판사 서평

안동에서온열편의고운이야기
『반짝반짝마녀의옷가게』는안동의동화작가들이모여작년에이어두번째로만든동화집이다.이번동화집에는열명의작가가각자의개성을담아한편씩쓴동화열편을모았다.각각의동화마다아이들이꿈을꾸며밝게자라기를바라는고운마음이담겨있다.많은이야기들이그렇듯악당도있고고난도있지만,이야기전반은곱고다정하다.

동글동글열매처럼예쁘면서단단한마음이담긴동화
악당과고난이있어도이야기가곱고다정할수있는것은,주인공들의마음이예쁘면서도단단하기때문이다.주인공들은겉보기에예쁜것,좋은것을찾다속기도하고실수하기도한다.때로는자신이절대감당할수없을것같은문제에부딪혀두려워하기도한다.그러나결국에는중요한것을깨닫고문제에맞서그것을해결하며한뼘더자라난다.나무가뜨거운햇볕과거센비바람을이겨내고동글동글예쁘고도단단한열매를맺는것처럼.이책을읽을아이들이그런열매처럼자라나길바라는작가들의마음이동화한편한편에담겨있다.작년에이어동화집의삽화를맡은새로미작가의그림들은고우면서도씩씩한동심을선명하고도다채로운색으로전한다.

일상과판타지를오가며아이들의마음을비추다
이책속의주인공들은책밖의아이들처럼어제와다를것없는일상을살아가다가뜻밖의일을만난다.그들이겪는뜻밖의일은현실에서일어날수있는일일때도있고,현실에서는일어날수없는일일때도있다.생각지못한누군가가마음속에들어오는것은일상에서일어날수있는일이지만,마법의옷이라는유혹앞에서흔들리는것은판타지속에서일어나는일인것처럼.일상적인일이든판타지속에서나일어나는일이든그런경험을통해주인공은성장의문턱을넘어선다.

주인공자체도평범한아이인동화도있고의인화된동물이나판타지속존재인동화도있다.엄마와의세대차이로고민하는아이와어떤곳이든스며들어문제를해결하는에너지덩어리,자기보금자리를지키기위해말벌과싸우는꿀벌은겉보기에서로전혀다른존재다.그러나각자의문제와치열하게싸우며자기자신이나자신에게소중한것을지켜나간다는점에서는서로닮았다.어리지만하루하루를충실히살아가고,자기앞에놓인문제를피해가지않고직접부딪히고행동하는주인공들은현실의어린이독자들과도닮았다.그런점에서이책은어린이독자들의공감을이끌어내면서,위로가되어주고용기와지혜를줄것이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