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너머의 사랑 (김선욱 시집 | 양장본 Hardcover)

등 너머의 사랑 (김선욱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0.63
Description
시인 김선욱의 여섯 번째 시집 『등 너머의 사랑』. 정남진 장흥에서 시작 활동을 하는 김선욱 시인은 정남진 시인으로 일컬어진다. 이번에 상재된 《등 너머의 사랑》은 《꽃자리》(문예운동사, 2015) 《지는 꽃이 아름답다》(새로운사람들, 2014) 《강은 그리움으로 흐른다》(새로운사람들, 2012) 《정남진 천년의 사랑》(문예운동사, 2009) 《새로운 사랑을 위하여》(문예운동사, 2009)에 이은 김선욱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저자

김선욱

은초(隱草)김선욱(金善旭)시인은전남장흥군에서태어났다.
1988년계간〈민족과문학〉의‘제1회민족과문학상작품모집’에서중편소설‘청상의귀향’으로당선되어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2008년〈문예운동〉겨울호시부문신인추천에서‘사랑의환희’외4편으로추천을받아시인으로데뷔했다.
㈜장흥신문대표이사,편집인등을거쳐현재는㈜장흥투데이편집인으로재직중이다.
2015년청하문학상수상.

.시집
『등너머의사랑』(새로운사람들,2019)
『꽃자리』(문예운동사,2015)
『지는꽃이아름답다』(새로운사람들,2014)
『강은그리움으로흐른다』(새로운사람들,2012)
『정남진천년의사랑』(문예운동사,2009)
『새로운사랑을위하여』(문예운동사,2009)

.대담집
『스님,사는게뭡니까』(미래문화사,1981)

.에세이집
『참사랑』(미래문화사,1982)

.기행산문집
『시베리아횡단철도를달린다』(한얼미디어,2006)

목차

自序

제1부
봄의소리
겨울의끝
봄이오는강변에서
겨울나목을꿈꾼다
네삶은놀라운기적이다
그리움도동안거에드니
꿈꾸는자는살아남는다
쪽빛보다쪽에서빚은빛이더푸르다
억새의기도
눈물의사랑
허연혼불
억새의사랑법
새벽에
기도하며오르라
아침바다
갈대의울음
입춘일남산에서
홍시
겨울비
첫눈
정남진겨울포구엔바람도잠에든다

제2부
비련
풍매화
산꽃이그리운날
다시만나러간다
담쟁이
목련이진다
내가원하는생은
포기를모르는사랑
외사랑은잔인하다
네생이장하다
여자가그립다
독한그리움은태워야한다
사랑으로피었으니되리
한올까지다태우리
고고히빛나면되리
오로지사랑의이름으로
빛나는생명
너를꿈꾸기는내자유
누군가의어떤길

제3부
등너머의사랑
눕지못하는아픔이있다
미풍에도가슴은멍이든다
바람의시를쓰려는이유
미친바람이되리
바람의길에머무는것들
강진만갈대밭에서
사막의바람이되리
태초가그립다
등너머미치지못했다
네게가닿으리
내시간이부끄럽다
있지만없고없지만있다
내시간은지금뿐이다
이생만이독처獨處하다
날지못하는이유
죽음과맞서지못했다
임의향기
3월의향기
송기숙그리고매화

제4부
일상
아버지눈물이그립다
허탕질
소주한잔
송년을맞으며
상처
살아있어감사하다
생일
인연이라는것
헛꿈일지라도
내가꿈꾸는별
목꺾인들꽃,뿌리는남았으니
대법의꿈제암에걸리다
알프혼부는어느목자牧者
사진가마동욱의꿈
세계인애용의귀족호도를위하여
에움,장흥가무악꽃피우리
당신의꿈,별이되어빛나리니
소리꾼김효정,가무악꽃피우리
열사여,우리더기억하리라

작품해설/백수인

출판사 서평

시업(詩業)은‘꿈같은꿈’을꾸는업(業)

나는요즘도젊은날과하등다를것이없는‘꿈같은꿈’을꾼다.그리고매일아침에눈뜨면,오늘은전혀새로운새날이라고믿으며‘오늘도최선’으로하루를살아내고자노력한다.내시업詩業도그런꿈꾸기같은업業에다름아닐것이다.아마이런꿈꾸기는내종생에이르도록지속될것이다.오늘도나와같은생각으로시업詩業에종사하는모든이들에게이시집을바친다.
----김선욱시인의〈自序〉중에서

열정이넘치는그리움과마음을비우는행위

그의시에서‘사랑’에도달하기위한과정은열정이넘치는그리움이지만,이를지탱하고지속할수있는방편은한마디로‘마음을비우는행위’,즉‘이타정신(利他精神)’이라고할수있다.그의시는보다큰차원에서의‘우주적사랑’을꿈꾸고있다고할수있다.따라서김선욱시에서의‘사랑’은열정적그리움의과정을거쳐‘이생(이승)’과‘저승’의차원을넘나드는우주적이며시간초월적인개념을갖는다.
----백수인/〈작품해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