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를 호흡하다

난중일기를 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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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난중일기를 호흡하는 예도(藝道)
붓글씨는 한중일 동양3국 공통의 예술 장르이자 한자(漢字) 문화권의 특징이기도 하다. 서예(書藝)라고도 하고 서도(書道)라고도 하는 필경(筆耕)의 목표는 심신을 단련하여 예도(藝道)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지은이 고운정 작가는 구국(救國)의 혼(魂)인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亂中日記)를 호흡하며 붓으로 가꾸는 예도(藝道)의 경지를 개척해 나간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작가의 노력을 오롯이 선보이고 있는 셈이다.
“평생에 꼭 한 가지, 장군의 글씨를 따라 써보고 싶었다. 문무를 겸비한 인품을 따라갈 수야 없지만, (장군이 쓰신 난중일기의 영인본을 돋보기로 들여다보면서) 죽음으로 나라를 구한 장군의 고뇌를 따라가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과 책에 실린 작품을 통해서 예도(藝道)의 진정성을 맛볼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난중일기 필사를 권하고 싶다

고운정 작가의 이순신 장군에 대한 흠모의 정은 비교할 대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지극하다. ‘죽으면 죽는 것’이라는 장군의 확고한 생사관(生死觀)과 절대 변명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인생관에 대한 숭상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직접 소매를 걷어붙이고 일선에서 진두지휘하는 장군의 솔선수범은 민주주의 시대인 오늘날의 리더십으로도 귀감이 될 만하기 때문에 한국인이라면 누구라 할 것 없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겨야 하고, 필경(筆耕)으로 정진하는 서예가라면 반드시 필사(筆寫)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저자

고운정

*지은이고운정작가는부산여자고등학교와부산교육대학교를졸업하고평생교직을거친명예교사이다.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상임이사,국제난정필회회원,부산비엔날레·부산서협·부산서가협의초대작가로활동하고있다.
*2007년문화회관에서제1회개인전,2019년금련산갤러리에서제2회열었고,대한민국서화디자인협회의제!~8회전시(展示),국제난정필회展,동정수묵회展,부산비엔날레展,부산서협展,부산서가협展등에다수의작품을출품했다.
*저서로수필집『세월이이상하게흐른다』가있고,다수의수필작품을기고했다.

목차

책머리에~6
거북선출전날(사천해전/임진년5.29)..15
장군의낙서장..16
〈작품1〉亂中日記(난중일기)전문..17
〈작품2〉今臣戰船尙有十二(신에게는아직도전선12척이있으니)..22
〈작품3〉但離天兄再過南中(단리천형재과남중)..23
〈작품4〉大雪國辱(대설국욕)..26
〈작품5〉雨後山花爛開(우후산화난개)..29
〈작품6〉有備無患(유비무환)..31
洗兵官(세병관)..33
〈작품7〉獨坐客窓(독좌객창)懷思萬端(회사만단)..35
〈작품8〉龜(구)..36
〈작품9〉鶴翼陣(학익진)..40
〈작품10〉若無湖南(약무호남)是無國家(시무국가)..45
〈작품11〉海月淸爽(해월청상)寢不能寐(침불능매)..48
〈작품12〉三尺誓天(삼척서천)山河動色(산하동색)..50
〈작품13〉閑山島夜吟(한산도야음)..51
〈작품14〉不讀龍?過半生(부독용도과반생)..52
〈작품15〉墟落晩烟人下淚(허락만연인하루)..53
〈작품16〉北來消息杳無因(북래소식묘무인)..54
〈작품17〉乾坤??霜凝甲(건곤암참상응갑)..55
〈작품18〉天步西門遠(천보서문원)..56
〈작품19〉二百年宗社(이백년종사)..57
〈작품20〉虜命豈能久(노명기능구)..58
〈작품21〉水國秋光夜(수국추광야)..59
〈작품22〉소망,應賦去來辭(응부거래사)..60
〈작품23〉海月滿船獨坐轉輾(해월만선독좌전전)..61
〈작품24〉蕭蕭風雨夜(소소풍우야)..63
〈작품25〉山河猶帶慘(산하유대참)..64
〈작품26〉恢復思諸葛(회복사제갈)..66
〈작품27〉吾不死卽(오불사즉)..67
〈작품28〉贈別宣水使居怡(증별선수사거이)..68
〈작품29〉如鷄包卵(여계포란)..71
〈작품30〉幸福(행복)..73
정탁(鄭琢)의신구차(伸救箚,구명상소문救命上疏文)..76
통곡(痛哭)..78
〈작품31〉自主(자주)..83
〈작품32〉自立(자립)..84
〈작품33〉寒山島歌(한산도가)..86
〈작품34〉行百里者半九十里(행백리자반구십리)..89
〈작품35〉鳴梁海戰명량해전..95
〈작품36〉天幸(천행)..100
〈작품37〉必死卽生必生卽死(필사즉생필생즉사)..101
〈작품38〉一夫當逕足懼千夫(일부당경족구천부)..102
〈작품39〉勿令妄動靜重如山(물령망동정중여산)..103
神(신)..106
〈작품40〉誓海魚龍動(서해어룡동)..108
〈작품41〉雖死不爲辭(수사불위사)..109
〈작품42〉飛耳長目(비이장목)..111
〈작품43〉先勝求戰(선승구전)..114
〈작품44〉片帆不返(편범불반)..119
空(공)..120
〈작품45〉今日固決死(금일고결사)..121
최후의발악(왜교성전투)..123
〈작품46〉此?若除死?無憾(차수약제사즉무감)..125
〈작품47〉戰方急愼勿言我死勿令驚軍(전방급신물언아사물령경군)..127
〈작품48〉死而後已(사이후이)..130
이순신과히데요시..131
〈작품49〉雲外蒼天(운외창천)..134
〈작품50〉꿈夢..135
〈작품51〉盾墨(순묵)..136
〈작품52〉手戈(수과,[我])..138
〈작품53〉爲無爲(위무위)..140
〈작품54〉법수*..143
이순신의리더십과인격..148
〈작품55〉墮淚(타루)..150
〈작품56〉古如是今如是(고여시금여시)..152
사랑愛..156
〈작품57〉道(도)..159
이순신을기리는사당..163
이순신을위한임진왜란..171
〈작품58〉修身劑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175
〈작품59〉聖子英雄(성자영웅)..177
〈작품60〉君子者香遠益淸(군자자향원익청)..179
〈작품61〉민족의태양..181
〈작품62〉崇高..182
군자의길을따라가다..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