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놈들 봐라 (할아버지의 눈에 비친 보물)

요놈들 봐라 (할아버지의 눈에 비친 보물)

$15.29
Description
격(隔)세대인 조손(祖孫)의 연합과 소통

가족사회학을 배울 때 ‘격세대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던 생각이 난다. 대부분의 사회에서 격세대인 조손(祖孫)의 관계는 친숙한 경우가 흔한데, 이 관계를 ‘격세대의 융합(Merging of Alternate Generations)’이라고도 표현한다. 부모 자식 간은 경쟁과 대립의 관계이지만 조손간은 정서적 관계이기 때문에 가까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어쩌면 『요놈들 봐라』가 ‘격세대의 융합’이라는 가족사회학의 관점을 가장 충실하게 보여주는 책일지도 모르겠다. 주축인 김헌 할아버지가 제안하여 친손자 김강민과 김재윤, 외손자 강주영의 유·소년기(幼少年期)에 대한 솔직담백한 성장의 기록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하는 손자들에게 헌정하는 할아버지의 선물

이 출판의 동기는 우리 다음 세대의 새싹인 어린이의 일상생활에서 반영되는 언행과 글 표현들을 발굴하고 조명해서 그런 사례들을 통하여 합당한 패턴(pattern)을 마련하자는 데 있습니다. (……) 장차는 성인이 된 후의 손자들이 직접 저작한 책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손자들에게 재화(財貨)나 보물을 물려주기보다는 이렇게 대가족 공동의 노력과 협동으로 합일된 기록 작품을 창출하는 영광을 얻고, 또 가문의 문화유산으로 긍지를 가지며, 이 책을 사랑하는 나의 손자들에게 할아버지의 정성어린 선물로서 헌정(獻呈)하는 바입니다.
----김헌 〈책을 펴내며〉 중에서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함께 책을 펴내다

할아버지의 눈에는 손자들의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 꾹꾹 눌러쓴 숙제장의 일기 한 구절도 보물처럼 소중해 보인다. 그렇다고 이렇게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함께 책을 만드는 일이 흔한 일이거나 쉬운 일은 아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이에 이른 귀여운 손자들의 성장기록을 모아본 것만으로도 보석처럼 영롱한 가치를 발휘한다. 『요놈들 봐라』는 김헌 할아버지와 손주들 김강민, 김재민, 강주영의 조손(祖孫) 연합 공동작품이라고 하겠다.
저자

김헌

부산고등학교와부산대학교조선공학과에서수학했다.해병대소위로임관하여중위로전역했으며,부산대선조선,현대조선중공업㈜에서근무했다.영국스콧리스고(ScottLithgow)조선소와일본Sakaide조선소에서기술연수를받았으며,1977년한국초유Off-ShoreProjectPM에성공(시추Launching船건조)했다.1978년프랑스TGZ社,GT社와LNG船기술협약을체결했으며,1985년동광산업사설립및경영했고이듬해동광산업엔지니어링개설및경영했다.1989년김종식화백기념관을창립하고운영했으며2018년에는사단법인김종식미술관을설립했다.저서로는『남장김종식오직그리다』(새로운사람들,2021),『요놈들봐라』(아동문고,새로운사람들,2022),『스스로기약하여』(고교동기기념문집,새로운사람들,2012)등이있다.

목차

책을펴내며

제1장장손이야기

생장연보
강민이2학년때쓴일기
강민이3학년때쓴일기
강민이4학년때쓴일기
엄마가본강민이
호기심대장
자동차러버
애증의관계

제2장차손이야기

엄마의바람
에피소드1)바느질의기억
에피소드2)장갑사랑
에피소드3)청소대장
에피소드4)유명인사
에피소드5)아빠가경찰인가
에피소드6)쇼핑왕루이
에피소드7)매미를잡아라
에피소드8)야구소년
에피소드9)자전거선수가되겠다고
에피소드10)투철한신고정신
에피소드11)동물보호가
에피소드12)내사랑귀염둥이

제3장외손주이야기

평생친구같은아들
수영을배우다
외동아이♥내아들♥
그림에심취하며고흐를만나다
나는주영이에게좋은엄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