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이 춤추고 노래하며 : 가톨릭 예술가 25인 이야기

내 영혼이 춤추고 노래하며 : 가톨릭 예술가 25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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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한민국 예술의 지형을 바꾼 사람들
시인 정지용, 화가 장발, 수필가 피천득, 아동문학가(동시, 동요) 윤석중, 화가 장우성, 화가 김기창, 아동문학가(동시) 마해송, 시인 구상, 작곡가 윤용하, 조각가 김세중, 시인 천상병, 소설가 박완서, 소설가 최인호, 아동문학가(동화) 정채봉, 영화배우 윤정희, 소설가 박경리, 건축가 김수근, 가수 최희준, 영문학자 장영희, 작곡가 안익태, 영화배우 최은희, 화가 천경자, 작곡가 길옥윤, 영화배우 김진규, 연극연출가 유치진. 가톨릭평화신문에 연재되는 1년 동안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심금을 울린 예술가들의 면면이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25인의 가톨릭 예술가들은 대한민국 예술의 지형을 바꾼 찬란한 업적을 남겼으며, 그분들의 영혼이 춤추고 노래하며 창작해낸 불멸의 예술 향기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예술가의 영혼은 신앙을 통해 어떤 빛을 발할까?

예술은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의 감성을 건드려 준다. 신앙은 인간의 존재에 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렇다면 예술과 신앙의 만남은 어떤 결과로 나타날까? 신앙이 더해진 예술가의 영혼은 춤추고 노래하며 하느님을 찬양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내 영혼이 춤추고 노래하며』는 가톨릭 신앙을 가진 예술가 스물다섯 명의 삶과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다. 예술가의 삶은 그의 예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신앙은 이런 예술가의 삶을 지탱하는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가톨릭 신앙을 바탕으로 예술 세계를 추구했던 예술가 25인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지, 어떤 삶이 신앙생활에 합당한 삶인지 보여준다. 예술가의 얼굴을 연필로 정성스럽게 그린 초상화는 독자 여러분을 예술가의 세계로 편안하게 초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은이의 편지, ‘책을 펴내며’

“장미꽃 향기는 가장 추울 때 가장 진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향수는 발칸 반도 산맥 기슭에서 매섭게 추운 날씨를 견디고 핀 장미에서 추출합니다. 꽃을 피울 수 있는 북방한계선에서 혹독한 추위를 견뎌냈기에 그 향기는 깊고 강합니다. 예술가에게는 시련과 역경 그리고 고난은 운명처럼 따라다닙니다. 그것은 가난일 수도 있고, 고독일 수도 있고, 병일 수도 있습니다. 시련을 극복하고 예술의 꽃을 활짝 피운 예술가들이 바로 ‘발칸의 장미’입니다.”
저자

백형찬

저자;백형찬

서울에서태어나제물포고등학교를졸업하고고려대에서과학자를목표로공부했다.졸업후에는학군단(ROTC)장교로임관해강원도철원에서철책소대장으로근무했다.제대후에는삼성에서짧게직장생활을했다.공부를더하기위해대학원에진학해교육학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예술대에서예술가를꿈꾸는학생들을가르쳤고,그곳에서정년퇴임했다.

칼럼니스트로활동하며주요일간지에수많은칼럼을썼다.문학전문지「문학나무」에‘출가4박5일’이당선되어수필가로등단하였다.지은책으로는『봄이오다』,『나의아름다운벚꽃동산』,『빛나는꿈의계절아』,『예술가를꿈꾸는젊은이에게』,『예술혼을찾아서』,『예술예찬』,『죽음을읽다』,『교육』,『문화의힘교육의힘』,『글로벌리더』,『나이듦의지혜』,『네믿음이너를구원하였다』등이있다.가톨릭세례명은라이문도이고,김수환추기경으로부터견진성사를받았다.꾸르실료교육을이수했고,레지오단원으로활동하고있다.현재수원교구홍보위원회위원이며호평성당총회장으로봉사하고있다.

목차


한국가톨릭문학의개척자,정지용
한국가톨릭미술의선구자,장발
한국수필문학의거장,피천득
한국동요의아버지,윤석중
한국현대화의최고봉,장우성
한국화의새로운개척자,김기창
한국아동문학의선구자,마해송
영원한구도(求道)시인,구상
한국의슈베르트,윤용하
한국의미켈란젤로,김세중
하늘에서내려온천사,천상병
한국문학의축복,박완서
문학으로순교한소설가,최인호
한국의안데르센,정채봉
한국영화의영원한별,윤정희
한국현대문학의빅아이콘,박경리
한국의로렌초메디치,김수근
한국인의영원한‘하숙생’,최희준
따뜻한영혼의영문학자,장영희
최초의동양인마에스트로,안익태
한국영화의찬란한별,최은희
한국의프리다칼로,천경자
한국대중음악의빛나는별,길옥윤
한국영화의최고연기자,김진규
한국공연예술의다빈치,유치진

출판사 서평

예술가의영혼은신앙을통해어떤빛을발할까?

예술은인간의내면깊숙한곳의감성을건드려준다.신앙은인간의존재에관해근본적인질문을던진다.그렇다면예술과신앙의만남은어떤결과로나타날까?신앙이더해진예술가의영혼은춤추고노래하며하느님을찬양하고사람들을감동시킨다.『내영혼이춤추고노래하며』는가톨릭신앙을가진예술가스물다섯명의삶과예술세계를펼쳐보인다.예술가의삶은그의예술과밀접하게연결되어있어서,삶이예술이고예술이삶이라고할수있다.신앙은이런예술가의삶을지탱하는원천이라고할수있다.가톨릭신앙을바탕으로예술세계를추구했던예술가25인의이야기는독자들에게어떤삶이행복한삶인지,어떤삶이신앙생활에합당한삶인지보여준다.예술가의얼굴을연필로정성스럽게그린초상화는독자여러분을예술가의세계로편안하게초대하는역할을할것이다.

지은이의편지,‘책을펴내며’

“장미꽃향기는가장추울때가장진합니다.세상에서제일좋은향수는발칸반도산맥기슭에서매섭게추운날씨를견디고핀장미에서추출합니다.꽃을피울수있는북방한계선에서혹독한추위를견뎌냈기에그향기는깊고강합니다.예술가에게는시련과역경그리고고난은운명처럼따라다닙니다.그것은가난일수도있고,고독일수도있고,병일수도있습니다.시련을극복하고예술의꽃을활짝피운예술가들이바로‘발칸의장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