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_북한 아이들 이야기 북한 아이들 이야기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_북한 아이들 이야기 북한 아이들 이야기

$11.02
Description
북한 어린이들의 처참한 실상을 그린 이야기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죽어서라도 빠져나가고 싶은 수용소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명진이, 동생과 함께 꽃제비가 되어 구걸하며 살아가는 명섭이,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너는 청혜 등 '인권'을 꿈꿀 수조차 없는 북한 어린이들의 일상이 펼쳐진다. 남한에 온 탈북 어린이들을 수차례 취재하여 그 아이들이 겪은 실화를 재구성한 것이다. 책에 나오는 아이들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무사히 한국에 온 탈북 작가가 그린 생생한 그림이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한다.
저자

이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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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도둑질을해서라도학교에가고싶어요16
·우리가미처몰랐던북한이야기1-북한어린이들의학교생활은어떨까?
2.죽어서라도수용소에서나가고싶어요38
·우리가미처몰랐던북한이야기2-북한의수도인평양은어떤모습일까?
3.“모두다김매기전투에로!”62
·우리가미처몰랐던북한이야기3-북한에서는왜김일성과김정일을아버지라고부르게할까?
4.단하루만이라도실컷먹고싶어요88
·우리가미처몰랐던북한이야기4-꽃제비는왜생겨났을까?
5.우리는언제까지유령으로살아야할까요?112
·우리가미처몰랐던북한이야기5-배급사회인북한의의식주생활은어떨까?
6.세상에서가장위험한여행을떠나요136
·우리가미처몰랐던북한이야기6-북한의명절은남한과어떻게다를까?

출판사 서평

못벌고못살고차별당하는탈북자들,
남한은탈북자들의‘페루’인가
‘북한에서꽃제비면남한에서도꽃제비’라는말이있다.
굶어죽기싫어서목숨걸고남한으로넘어왔다.더이상북송될까봐불안해하지않아도되고,밥을굶지않아도된다.
그러나탈북자들의가슴은북한에있을때보다더응어리져있다.정부지원이래야기초생활수급자수준인그들은상대적박탈감을느낄수밖에없다.조선족보다일자리찾기도힘들고,취직했다해도남한사람들과의심리적거리감은멀기만하다.‘부적응자’,‘난민’,심지어‘간첩’이라는남한사람들의편견은탈북자들을더욱힘들게한다.결국이런저런일자리를떠돌며남한사회의밑바닥생활을한다.
아이들은어떤가.교육열높은남한사회아이들을따라가기엔장벽이너무높아보인다.일자리때문에부모가돌볼겨를이없는아이들은결손가정자녀나다름없이자라야한다.이아이들이남한에서만들어갈미래또한희망차보이지않는다.아이를위해서라도,탈북자들은다시짐을꾸리고미국이나영국으로가야겠다고한다.남한에남은탈북자들중에는“북한에서는배고팠지만,혼자는아니었다.”고말하는사람도있다.수많은의견이있지만탈북자는같은민족이다.이들에게경제적지원도절실하지만따뜻한마음과차별없는시선은너무나절박하다.(사)북한인권시민연합에서는탈북자들을위한따뜻한마음을모아탈북어린이들을돕고있다.
《넌네가얼마나행복한아이인지아니?(북한아이들이야기)》는우리와떼려야뗄수없는북한과통일,우리의이웃이된탈북자들에대해다시한번생각해보는작지만소중한기회를주는책이다.오랜기간탈북어린이들이실제겪은일을취재하여생생하게재구성했다.
북한에서태어나남한에서자랍니다
나와내친구들의이야기가궁금하다고요?
남한에정착한탈북자수가2만천명을넘어섰고,중국등제3국에서남한행을기다리는사람수만도10만명이넘는다.
북한에서는무슨일이일어나고있기에이렇게많은사람들이목숨을걸고북한을탈출하는걸까?
《넌네가얼마나행복한아이인지아니?(북한아이들이야기)》에는지금까지알려지지않았고,믿겨지지않는북한어린이들의처참한실상이담겨있다.죽어서라도빠져나가고싶은수용소에서하루하루버티고있는명진이,동생과함께꽃제비가되어구걸하며살아가는명섭이,목숨을걸고두만강을건너는청혜등이책에실린이야기는‘인권’을꿈꿀수조차없는북한어린이들의일상을남한에온탈북어린이들을수차례취재하여그아이들이겪은실화를재구성한것이다.
굶주림과추위,폭력속에서도오로지희망하나로견뎌내고있는그들의이야기를통해마음껏자유를누릴수있는대한민국에사는것이얼마나행복한일인지깨닫게될것이다.아울러우리와떼려야뗄수없는주제인통일에대해서도다시금고민해볼수있는기회가될것이다.책에나오는아이들만큼이나고통스러운시간을보내고무사히한국에온탈북작가가그린생생한그림이가슴을더욱먹먹하게한다.
추천평
북한의아이들은선택할수있는것이아무것도없습니다.다만북한땅에서태어났다는죄아닌죄로그끝조차보이지않는시련을겪고있으며,목숨걸고두만강을건너도돌봐줄부모가없어중국땅을헤매며설움과고통을겪고있을뿐입니다.지금이시간그들이어떤어려움을겪고있는지를있는그대로이해하는것보다더시급한통일교육이있을까요?
(사)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윤현
극도의굶주림속에서도희망을잃지않고,더나은미래를꿈꾸는북한어린이들의모습은역경을이겨내고자노력했던우리의과거를,서로손을내밀고잡으며어려움을이겨냈던우리의소중한기억들을떠올리게합니다.북한어린이들의하루하루는우리모두가
겪었고,함께나눠야하며또앞으로우리가껴안아야할우리모두의삶입니다.이책은우리의마음이하나로모아지는작지만소중한기회를줄것입니다.
전통일원차관김석우
북한에서나고자라교편까지잡았던저로서는이책을읽는내내지난기억이떠올라가슴이아팠습니다.생각해보니해마다쏟아져나오는수많은어린이책중에정작우리와한핏줄인북녘어린이들이어떻게사는지를보여주는책은거의없더군요.이책을대한민국의모든어린이들이읽었으면좋겠습니다.우리어린이들이누리는행복이얼마나소중한것인지깨닫게말입니다.
동아일보국제부기자주성하
《넌네가얼마나행복한아이인지아니?(북한아이들이야기)》는우리가태어나기전에있었던이야기도아니고나와는동떨어진아주먼나라의이야기도아닙니다.서울에서두어시간만가면만날수있는,우리와는떼려야뗄수없는존재인북한에서지금현재일어나고있는이야기입니다.이아이들의존재를확인하고부터는내가먹는음식과내가누리는자유에대해다시생각하게되었습니다.이책을시작으로북한에대한우리의무관심을관심으로바꾸어나갔으면좋겠습니다.
동화작가채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