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 소설. 3: 이별전후사의 재인식

자전 소설. 3: 이별전후사의 재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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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국소설계의 대표적 작가 11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자전 소설을 모으다!

한국소설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는 대표적 작가의 『자전 소설』 제3권 <이별전후사의 재인식>. 문예지 '문학동네'의 기획을 통해 신인작가부터 중견작가까지 한국소설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는 대표적 작가 42인의 자전 소설을 모았다. 가슴 뭉클한 작가의 탄생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숨김과 드러냄의 긴장과 변증 속에서 작가의 얼굴을 찾는 맛깔스러운 숨은 그림 찾기 놀이를 즐기게 될 것이다. 자전 소설의 묘미를 만끽하게 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제3권에는 박상우, 한정임, 한강, 김현영, 권지예, 그리고 천운영 등의 자전 소설 11편을 담아냈다. 작가가 말하는 '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작가는 자전 소설 속에 자신의 얼굴을 교묘하고 절묘하게 숨기거나 드러낸다. 전율이 느껴질만큼 흥미롭게 '자전(自傳)'과 '소설(小說)'이 벌이는 모순형용의 게임에 동참해볼 것을 조용히 권하고 있다. 세상 모든 소설은 자전 소설일지도 모른다는 은밀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저자

박상우,함정임,공선옥,김도연,한강

1988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중편소설「스러지지않는빛」이당선되어문단에나왔다.1999년중편소설「내마음의옥탑방」으로제23회이상문학상을수상하고2009년소설집『인형의마을』로제12회동리문학상을수상했다.주요작품으로『샤갈의마을에내리는눈』『사탄의마을에내리는비』『사랑보다낯선』『인형의마을』등의소설집과『호텔캘리포니아』『내마음의옥탑방』『가시면류관초상』등의장편소설이있고,산문집으로『내영혼은길위에있다』『반짝이는것은모두혼자다』『혼자일때그곳에간다』『작가』등이있다.

목차

목차
박상우「우주의다리를건너서」
함정임「문어(文漁)에게물어봐」
공선옥「멋진한세상」
김도연「이별전후사의재인식-그녀와그의연평해전,그리고즐거운트위스트」
한강「아홉개의이야기」
박성원「분열」
정영문「파괴적인충동」
김현영「옆방의옆방은옆방」
권지예「이것은파이프가아니다」
이기호「갈팡질팡하다가내이럴줄알았지」
천운영「모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