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윤희상 시집. 시인은 타자를 위해 존재하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의식으로서의 언어, 즉 사회적 공론장에서 소통되는 언어의 중요성 못지않게 “이 세상에서 오직 한 사람만 알고 있는 말”의 절대적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후자의 말은 생의 환희와 행복의 기쁨에서 발화되기 어렵다. 대개 ‘오직 한 사람만 알고 있는 말’은, 실존적 고독에서 촉발되어, 삶의 비애로 빚어지며,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담금질 된다.
머물고 싶다 아니, 사라지고 싶다 (윤희상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