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핑거: 신이 내린 한의사 (세계 일류 한의학을 향한 이영림 박사의 도전과 성취)

골드 핑거: 신이 내린 한의사 (세계 일류 한의학을 향한 이영림 박사의 도전과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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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 책은 《이코노미조선》(2015년 5월호)에 실린 〈이란 왕실 주치의 이영림 영림한의원 원장의 삶과 꿈〉에서부터 기획되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자전적 에세이로 묶어 후학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듬뿍 담았다.
저자

이영림

1941년경상북도청도에서태어났다.1974년경희대학교한의학과를졸업하고1980년이란파라대학교에서신경외과의학박사학위를받았다.1976년부터1994년까지이란왕실병원타즈리시메디컬센터에근무하며이란왕실주치의를맡았고,동양의학센터장과파라대학교의과대학동양의학임상교수를지냈다.그후한국으로돌아와한의학석사학위및박사학위를받았으며,현재영림한방병원장으로있다.지은책으로《TraditionalMedicineEnglish》(공저)《이란왕실주치의이영림박사의한방건강이야기》《골드핑거-가정동의보감》《몸이예뻐지는웰빙건강법》등이있다.
팔레비국왕부터라프산자니전대통령까지이란최고위층의한방주치의로활동한이영림박사의삶은곧열정과헌신으로집약할수있다.이슬람국가인이란에서여성한의사로서‘신이보낸천사’라는찬사를한몸에받으며전통한의학의우수성을널리알린이영림박사는손대는환자마다병이감쪽같이낫는다는소문이나면서‘골드핑거(goldfinger)’라는별명을얻기도했다.18년간의오랜타국생활을뒤로하고1994년영구귀국하였으며그뒤효애(孝愛)실천운동,안보운동등다양한사회봉사활동에힘쓰고있다.2014년부터국가안보포럼의이사장직을맡고있다.

목차

발간을축하하며20
추천의글22
출간에부쳐24
들어가는말26
프롤로그테헤란시민들,골드핑거를외치다31

제1장고집불통시골소녀가당당한한의사로
꿈많던청도에서의어린시절37
시골전학생이부산수재들을누르다47
죽음에서희망으로,한의학과의운명적만남57
늦깎이대학생,경희한의대를주름잡다76
평생의스승을만나다83

제2장골드핑거,이란에서신화를만들다
우연히찾아온이란과의인연97
테헤란,그뜨거운태양의땅으로111
황금손가락의전설이시작되다123
새로운삶,새로운도전152
정신없이몰려드는환자들164
테헤란시민들,침의매력에빠지다175
이란민간요법과한의학의만남182
유대인청년아브라힘에게새삶을…187
대저택을선물로받다201
“드디어젊음이제게돌아왔어요”213
이슬람혁명의거센물결속으로219

제3장한의사가굴지의기업가로우뚝서다
이란에서만난소중한인연들241
하늘이두쪽나도약속은지켜야한다259
못말리는여걸사장님271

제4장나라사랑의한길로
사랑을실천하는효애실천운동본부281
국가안보포럼과나라사랑289

출판사 서평

세계일류한의학을향한노력으로한국을빛낸
우리시대최고의명의이영림박사의도전과성취

명의이기보다‘의로운의사’이길소망하다
한의학은생명과우주,인간과자연의인과론적고리를찾아나서는부단한노력이다.이것은자연과학과인문학에서도큰관심을기울여온근대인식론의한축이다.특히교류와소통,융합이강조되는이시대에물질과의식,몸과정신의연관성을찾아나서는것은첨단물리학,뇌과학,사회과학등의분야에서미래지향의새가치로폭넓게자리잡고있다.
저자이영림박사는한의학의국제화에열정과헌신을기울이며한평생한의학의역사와함께했다.학업과취업을병행하다1968년,스물일곱의나이에뒤늦게경희대에입학한저자는한의과대학에서한의학이왜필요하며무엇을해야하는지배우며앞선안목과혜안을갖추게된다.국제화·세계화라는말이낯설었던70년대초,이란으로건너가왕실병원주치의로18년간활약하며한의학의미래를선도하는길을걸어왔다.
이책은《이코노미조선》(2015년5월호)에실린〈이란왕실주치의이영림영림한의원원장의삶과꿈〉에서부터기획되었다.당시인터뷰에서미처다하지못한이야기를자전적에세이로묶어후학들에게귀감이되길바라는마음을듬뿍담았다.

저는뭐든포기하지않고나름대로자부심을갖고인생을살아왔다고생각합니다.제가살아온것보다훨씬나은환경과조건에서도쉽게포기하고도전의식이없는후배들을볼때면안타까운마음에무언가이야기를해주고싶어지곤합니다.그래서공적인혹은사적인자리에서제이야기를전하기도합니다.그러나막상자서전을펴내자니새삼어떤책임감에마음이무거워져주저하게됩니다.(중략)
앞으로살날이살아온날보다많지않을것을알지만,전아직도해야할일이많고하고싶은것도많습니다.특히쉽게포기하고목표를놓치고사는젊은이들을보면끝없이목표를위해달려온제이야기를더욱더들려주고싶습니다.동년배들과도저의삶을성공으로이끈순간순간의선택과판단,포기하지않고힘을내왔던저의이야기를함께나누고싶었습니다.
-<들어가는말>중에서

서양인의‘천병(天病)’담궐두통치료하고얻은‘골드핑거’신화
이영림박사는대학시절팔레비전(前)이란국왕의저서《백색혁명》(TheWhiteRevolution)(1976,주한이란대사관)을우리말로번역한것을인연으로,이란정부의공식초청을받았다.그곳에서선보인침술이널리알려지면서이란왕실주치의로활동하게된다.
이영림박사는관광성직원의주선으로왕족이나고위관료만이용할수있는이란최고의왕실병원을견학했다.왕실병원장은외국에서의학을공부하고돌아온외과전문의였는데,이란보건사회부차관이기도했다.15년간‘마이그레인(migraine,편두통)’을앓고있던그는박사에게치료할수있는지물었다.마이그레인을치료해본경험이있던이영림박사는병원장의증상을들으며세계어느나라나환자의증상이비슷하다고느꼈다.
마이그레인은치즈같은지방질이많은음식을자주섭취하는서양인들이잘걸리는병으로,한방에서는담궐두통(痰厥頭痛)이라고부른다.한국에서담궐두통이별다른주목을받지못하는것은그에적합한한약재가있기때문이다.그런데이란에서는담궐두통을유발하는원인이곳곳에깔려있지만,치료제가거의없어서불치병과다름없었다.
이영림박사는아홉번의침치료끝에병원장의마이그레인을깨끗이치료했다.영국,프랑스,독일등유명한병원에가서치료를받았는데도낫지않던병원장의병을고치자,다음날왕실병원에는이상한소문이돌았다고한다.
“한국에서온의사가병원장의마이그레인을치료했다.그의손은천병(天病)도깨끗이낫게하는‘골드핑거(goldfinger)’다.”
이일을계기로이란정부는이영림박사에게왕실주치의로일해달라고공식적으로요청했다.계획보다이란에더오래머물게된이영림박사는대형종합병원장을지낸닥터나가비,뇌전증을앓는전도유망한청년아브라힘,고령환자인샤프할머니등남녀노소지위고하를막론하고환자를치료하는데전념했다.또한,이란시민혁명당시위험을무릅쓰는일이었음에도상처를입고몰려드는시위대를치료했으며전이란대통령라프산자니등을진료하기도했다.

나라사랑의한길로돌아온고국에서사랑을실천하다
이렇듯이영림박사의의술세계는낯선‘태양의땅’이란에서탁월한침술로이란인들을매료시켰다.그후18년간이란왕실주치의로활약하면서신경외과학과접목해한국전통의학의우수성을널리알렸다.그의도전정신은한의사에서굴지의기업가로변신에성공하게했다.이영림박사는이란에서건설회사를세워설계,자재,건설등이포함된7억달러짜리공사를수주하기도했다.현지인2천명,한국인250명이근무하는제법큰규모의회사였다.한의사가아닌기업경영자로첫발을내디딘것이다.
나라를사랑하는마음은결국18년의이란생활을정리하게했다.이영림박사는귀국한뒤에도여전히환자를돌봤다.바쁜와중에도효애실천운동본부,국가안보포럼등을통해활발한사회활동을펼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