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

$23.54
Description
로봇과 접목되는 인간, 인간을 닮아가는 로봇
포스트휴먼 수용론과 경계론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성찰한 ‘문명연구 총서’ 제4권!
과학기술은 인간의 삶과 문명에 변화를 일으킴은 물론이고 인간의 본질과 정체성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생명공학과 인공지능, 특히 인공지능은 우리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화되고 있다. 어떤 전문가들은 미래에 의식과 의지를 갖춘 초지능이 출현하면 인류는 자주성을 상실하고, 궁극적인 판단은 초지능이 내리게 될 거라는 우울한 예측을 하기도 한다. 미래 사회에 대한 기대는 희망과 불안으로 엇갈리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인공지능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경제, 사회, 문화에 점차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자연스럽게 우리를 ‘포스트휴먼’이라는 담론으로 인도한다. ‘포스트휴먼’은 현재 인간과 본질적으로 다른 본성을 갖는 미래의 인류를 지칭하는 개념이며, 기존의 인간 개념에 대한 도전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 도전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문명연구 총서 4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인공지능 로봇을 닮아가는 인간, 인간을 닮아가는 인공지능 로봇 모두 포스트휴먼인가? 미래에도 휴머니즘, 윤리, 존엄성의 범위를 여전히 인간 중심의 척도에서 판단할 수 있을까? 예술과 학습, 문학의 정의는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인가? 인공지능이 법인격을 지닐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면밀하게 다루고 있다. 여기 실린 10편의 글을 통해서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먼의 특성과 관련하여 개인적으로나 공적 차원에서 논의하고 대비해야 할 문제의 해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한구

경희대학교석좌교수,인류사회재건연구원장,대한민국학술원회원.저서로《역사주의와반역사주의》《지식의성장》《역사학의철학》《역사와철학의만남》《문명의융합》등이있다.

목차

발간사
서문

제1부포스트휴먼이란무엇인가?
포스트휴먼이라는유령이현대문명의주위를배회하고있다/이한구
포스트모던세계와포스트휴먼그리고트랜스휴머니즘/최민자
인공지능시대를보는이론적관점들/김환석

제2부포스트휴먼수용론
체계적인인공지능윤리-인정에근거한인격모델로부터/목광수
존엄에관하여-포스트휴먼과기술시대를위한존엄의개념/오흥명
포스트휴먼시대의예술-기술적상상력과딥드림,그리고‘새개념미술’/최병학
포스트휴먼시대의교육과학습의변화/박휴용

제3부포스트휴먼경계론
강한인간척도주의에서약한인간척도주의로-4차산업혁명시대포스트휴먼의존재론적특성과관련하여/유헌식
인공지능과법인격/이상용
인공지능시대와미래리터러시의방향/원만희ㆍ김종규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인공지능과인간의관계에통찰을주는10개의시선

제1부포스트휴먼이란무엇인가?
■〈포스트휴먼이라는유령이현대문명의주위를배회하고있다〉(이한구)포스트휴먼은인류에게희망과두려움을동시에주는존재이다.인간의몸에기계를접목해사이보그초인간이되든,인공지능이고도화되어인간과비슷한초지능이되든지배-피지배의특이점여부는결국인간의선택으로남겨진다.
■〈포스트모던세계와포스트휴먼그리고트랜스휴머니즘〉(최민자)포스트모던세계와포스트휴먼그리고트랜스휴머니즘에대한우리가처한역사적조건과한계적상황을살펴보고,호모사피엔스의미래를전망하며,나아가포스트휴먼으로의성공적인이행을위한조건을알아본다.
■〈인공지능시대를보는이론적관점들〉(김환석)인공지능기술과사회의만남을‘네오-러다이즘’‘포스트휴머니즘’‘행위자-연결망이론’이라는세가지이론적관점에서사회학적으로고찰한다.

제2부포스트휴먼수용론
■〈체계적인인공지능윤리〉(목광수)인공지능윤리의필요성이커짐에따라인공지능시대에적합한인격모델을제시하여체계적인인공지능윤리의토대를마련하고,체계적인인공지능윤리의대략적인모습을단계별로제시한다.
■〈존엄에관하여〉(오흥명)인간의존엄은무엇을근거로하는가.존엄과인권의문제를역사적차원에서고찰하면서탈인간적주체로서포스트휴먼의존엄성문제를논의한다.그리고인간에게배타적으로적용되던특성인존엄이포스트휴먼과인공적인사물주체로확대적용할수있는지까지검토하고있다.
■〈포스트휴먼시대의예술〉(최병학)포스트휴먼시대의예술이어떤새로운차원으로펼쳐질지다각도로살펴본다.기술적상상력으로공간에서시간의예술로변화되고,인공지능의예술이의미를확장하며기존예술과영향을주고받으며변화해갈모습을그려본다.
■〈포스트휴먼시대의교육과학습의변화〉(박휴용)첨단과학기술의발달로인간의사고,소통,학습은근본적으로변화하고있다.이변화를설명하기위한철학적인식론을포스트휴머니즘으로보고,이러한관점에서학교교육과학습의성격이어떻게변하고있는지논의한다.

제3부포스트휴먼경계론
■〈강한인간척도주의에서약한인간척도주의로〉(유헌식)‘강한인공지능/약한인공지능’의‘강한’과‘약한’은‘인간중심(인간척도주의)’기준의소산이다.그와대비해‘강한인간척도주/약한인간척도주의’를제시하고기계자체로서인간을넘어서는인공지능이라는확장된이해를요구한다.
■〈인공지능과법인격〉(이상용)인공지능의(일종의)주체성을인정하고법인격을부여할수있을지속성기반접근법과관계기반접근법이라는두가지방식으로살핀다.인간이아닌존재에게법인격을부여하기위해서는사회적현실과법적편의성이인정되어야한다.
■〈인공지능시대와미래리터러시의방향〉(원만희ㆍ김종규)글쓰기는인간이수행해온고유의활동이며,정신적인영역이다.따라서AI글쓰기기술의실용화단계앞에서우리는윤리적결단이필요하다.기술과인간의올바른관계정립을위해인간과기술의관계를규정하는윤리선언및윤리헌장의필요성을검토한다.

▣미래문명원(www.gafc.khu.ac.kr)
경희대학교미래문명원은2005년9월,새천년을맞이하며인간과공동체에대한새로운기획을통해인류평등의지구협력사회,미래지향의지구공동사회를이룩하자는취지로설립되었다.오늘의인류사회는과학화·정보화·세계화의시대적추세와함께산업화·민주화·선진화라는또다른역사의흐름을경험하고있다.또국경을넘어선담장없는사회,민족과인종을초월한다문화사회,가상과현실을넘나드는정보지식사회의도래등문명의대전환기를맞고있다.우리인류사회는패권적힘의지배를넘어지구촌의다양한문화교류와더나은인간의삶을실현하기위해인류공동의가치,목표,과제를향해함께노력해야하는절체절명의상황에놓여있다.
미래문명원은이러한뜻을모아2014년부터‘인류문명의새로운패러다임에대한탐구’라는주제로60여회의세미나를개최했다.〈문명연구총서〉는이미래문명원월례세미나의결과물이다.세미나의소주제는정치,경제,사회,문화등다방면에걸쳐선정되었으며,당시사회적관심사와도연관되어있다.연구를시작할때는공동연구원들만모여토론위주로진행하다가조금지나면서이분야의전문가를초빙해진행하는본격적인세미나를개최했다.특수한경우를제외하고는세미나를영상물로만들어홈페이지와유튜브에올렸다.이영상은누구든‘인류문명’이나‘새로운패러다임’으로검색해볼수있다.

▣문명연구총서
“각분야전문가들이바라본인류문명의과거,현재,그리고미래”
〈문명연구총서〉는산업혁명에이은정보통신혁명으로발생한문명의변화와문제점,그해결을위한방책에이르기까지문명전환시기논의해야할다양한주제를다룬다.각분야전문가들이모여진행한문명연구세미나의결과물로인류문명에대한면밀한해석과문제점진단,새로운패러다임을제시한다.

◈현대문명의전환(문명연구총서1)
◈자유주의와민주주의의새로운모색(문명연구총서2)
◈과학기술문명에대한성찰(문명연구총서3)
◈인공지능과포스트휴먼(문명연구총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