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웬다는 남편 자일스가 아직 영국에 도착하기 전에, 집을 골라두기 위해 분주히 돌아다닌다. 마침내 해변 피서지인 힐사이드에서 ‘그 집’을 발견했을 때 그웬다는 여기가 바로 ‘내 집’이라는 사실을 확신한다. 집을 소개받던 날, 층계에서 이유없이 느꼈던 미묘한 공포는 이내 사라지고, 그웬다는 남편이 오기 전 집을 완성하기 위해 일꾼들을 불러 바쁜 시간을 보낸다. 정원으로 통하는 길을 새로 내려고 하는데 계단을 만들려고 했던 그 자리에 원래 있던 오래된 옛날 층계가 드러나고, 응접실에서 식당으로 통하는 문이 있었으면 싶어서 벽에 문을 내려고 하자 그 자리에 원래 문이 있었음을 알게 되자 그웬다는 미묘한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잠자는 살인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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